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까지 장거리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어요.
그리고 이제는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준비중인데 꽤나 바빠지네요.
게다가 귀국해서 이것저것 돌아보니 국내외 상황이 정신없는 일의 연속인 것도 확인했다 보니 여러모로 심경이 복잡해지네요. 국내최악의 산불이라든지 미얀마의 대지진이라든지 국민의힘 장제원 전 국회의원의 자살이라든지 미국발 관세위기에 의한 증시 대폭락이라든지, 킹달러(King Dollar)의 재림이라고 불릴법한 환율 급상승 및 금 가격의 역대 최고치 돌파라든지...
여행 자체는 매우 좋았어요. 그리고 매우 특별했다 보니 앞으로도 좋은 여행의 경험사례로 오래도록 기억될 듯해요. 이 이야기는 간단히 할 기회가 있을테니 일단은 여기까지 쓰려구요.
갑자기 긴장이 풀리네요. 오늘분의 코멘트까지는 일단은 틀거리를 잡아놓고 자야겠어요.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목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473 |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484 |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321 |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21 |
2020-02-20 | 4149 |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157 |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187 |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770 |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299 | |
| 6279 |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2 - 인명경시의 사례
|
2025-12-14 | 5 | |
| 6278 |
휴일의 새벽에 혼자 깨어 있습니다
|
2025-12-13 | 9 | |
| 6277 |
미국의 공문서 서체 변경이 시사하는 것
|
2025-12-12 | 13 | |
| 6276 |
동네 안과의 휴진사유는 "가족의 노벨상 수상 참석"
|
2025-12-11 | 15 | |
| 6275 |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1 - 해상의 인민혁명
|
2025-12-10 | 22 | |
| 6274 |
친구와 메일 교환중에 지진경보가...
|
2025-12-09 | 32 | |
| 6273 |
"민주당은 수사대상 아니다" 라는 가감없는 목소리
|
2025-12-08 | 37 | |
| 6272 |
소시민은 잘 살았고 살고 있습니다4
|
2025-12-07 | 108 | |
| 6271 |
러시아의 간첩선은 영국 근해까지 들어왔습니다
|
2025-12-06 | 43 | |
| 6270 |
애니적 망상 외전 11.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가 아니라구요
|
2025-12-05 | 48 | |
| 6269 |
흔한 사회과학도의 흔하지 않은 경제관련 위기의식
|
2025-12-04 | 51 | |
| 6268 |
AI 예산은 감액되네요3
|
2025-12-03 | 82 | |
| 6267 |
저만 지스타에 대해서 실망한 건 아니었군요6
|
2025-12-02 | 110 | |
| 6266 |
온천없는 쿠사츠시(草津市)의 역발상
|
2025-12-02 | 56 | |
| 6265 |
12월의 첫날은 휴일로서 느긋하게 보내고 있습니다2
|
2025-12-01 | 60 | |
| 6264 |
"혼자" 를 천대하는 한국문화, 과연 자랑스러울까2
|
2025-11-30 | 67 | |
| 6263 |
안전이 중요하지 않다던 그들은 위험해져야 합니다4
|
2025-11-29 | 122 | |
| 6262 |
이탈리아, 페미사이드(Femicide)를 새로이 정의하다5
|
2025-11-28 | 115 | |
| 6261 |
국립국어원이 어쩐일로 사이시옷 폐지 복안을...2
|
2025-11-27 | 79 | |
| 6260 |
통계로 보는 일본의 곰 문제의 양상5
|
2025-11-26 | 91 |
2 댓글
Lester
2025-04-03 21:14:40
잘 다녀오셨습니다. 전 이제 7월 26일까지 (원래는 9만 단어지만 3등분해서) 3만 단어를 작업해야 하는데 1달에 1만 단어 꼴이면 심각한 양은 아니어서, 여유가 된다면 국내로 짧고 굵게 다녀와볼까 합니다. 어디가 될지는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만, 성격이나 취향상 호캉스로도 충분하니까요. 아마 예전처럼 바다가 보이는 도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드리갈
2025-04-04 00:15:58
반겨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려요.
작년과는 달리 올해 여행은 매우 쾌적했고, 역시 수년만에 처음으로 여행한 것과 감각을 회복하여 궤도수정을 한 것은 정말 다르다는 것을 체감했어요. 여행뿐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자신감이 붙네요. 해야 할 건 여전히 많지만...
역시 여행은 재충전의 기회임에 틀림없어요. 레스터님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