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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설비, 수도 및 석유제품의 공급량에 대한 몇 가지

마드리갈, 2025-03-23 23:44:10

조회 수
123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에서 중점을 두는 사항 중에는 경제관련이 있어요.
특히 매일 안정되게 공급되어야 하는 전기, 수도 및 석유제품은 어느 수준으로 확보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것인데, 사실 여기에 대해서는 통일된 기준 자체는 없어요. 단지 부족한 감이 없을 정도로 공급할 수 있으려면 어느 정도가 되어야 하는지를 가능한 자료를 토대로 산출은 가능해요.

우선 전기. 이 경우는 일정기간동안의 발전량을 보는 게 아니라 설비용량을 봐야 옳아요. 1인당 발전설비용량은 대략 3kW 정도를 잡으면 현재의 국내 1인당 발전설비용량보다 대략 16% 정도는 크니까 전력난 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수준은 충분해요.
그 다음은 수도인데 1인당 1일 사용량은 대략 300리터 정도에 수렴되고 공급량은 비상시 급수를 위한 여유분 등을 생각하면 400리터 정도면 되어요. 즉 1인당 0.4톤 정도면 되어요.
석유제품의 경우는 민간용과 군사용의 경우가 크게 차이난다고 보면 되어요. 
대체로 민간용의 경우 1인당 연간 사용량은 미국이나 캐나다같은 극히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3톤을 초과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아요. 그러니 이 경우도 1인당 연간 3톤 정도를 생각하면 되는데, 군사용의 경우는 이야기가 크게 다르죠. 오늘날은 상당부분이 기계화 및 동력화가 되어 있고, 이 경향에 충실한 미국의 경우 현역 전투원 1인당 연간 10톤은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요.

이 수치를 이용하면 국가나 지역에 공급되어야 할 기초자원이 얼마나 되고 또한 비상시를 위한 전략비축분이 얼마나 확보되어야 하는지도 꽤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요. 참고가 되면 좋겠어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대왕고래

2025-04-05 14:41:30

기준은 없어도 상식적인 선에서 임의적인 기준을 제시할 수 있네요.

그리고 그 방법도 꽤 명료하고... 어떻게든 논리적인 답을 낼 수 있는 거네요. 풀리지 않는 문제는 없네요.

마드리갈

2025-04-05 22:10:51

그럼요. 여러 통계자료를 활용하면 이런 지표들을 산출해 낼 수 있어요. 무슨 자료를 어디에서 찾는가가 문제가 되는데다, 자료를 가장 방대하게 보유한 미국의 데이터베이스를 잘 활용하려면 영어 및 영미권 단위계에 대한 지식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장벽조차 있긴 하지만, 하다 보니까 가닥이 잡히기도 하네요.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대로 또 소개해 볼께요. 그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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