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아산업의 고전 광고입니다.

B777-300ER, 2013-10-25 12:08:28

조회 수
406

 

기아산업(現 기아자동차)은 처음에 자전거 제조업으로 시작했다가 일본의 혼다, 마츠다와 기술제휴를 맺어 오토바이, 상용차 등지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갔습니다.

기아산업의 70-80년대를 장식했던 복서 트럭 시리즈가 반갑군요.

B777-300ER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3 댓글

HNRY

2013-10-25 13:21:19

이후 자전거 부문은 삼천리자전거로 분리되고 이륜부의 기아-혼다는 자동차공업합리화 당시 기아기연이 대림자동차로 넘어가면서 대림-혼다가 되었다 지금은 대림이 독립하고 혼다는 한국지부가 설립된 상태지요. 마쯔다와의 관계는 꽤 오래갔지만 지금은 기아는 현대그룹 산하로 들어갔고, 혼다와 달리 마쯔다는 한국 지부가 없고......


그나저나 복서 봉고라는 이름이 왠지 현재의 봉고 트럭의 조상처럼 느껴지는데 맞나요?

SiteOwner

2013-10-25 20:46:17

기아산업이 당시 일본의 마츠다와 제휴했는데, 기아-마츠다라는 이름을 쓰기에는 반일감정 문제가 있어서 기아마스타라는 이름을 채택했다는 뒷얘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기에 나온 복서트럭은, 저희 집이 이사했을 때 사용했던 트럭이기도 해서 반갑기도 합니다. 그때 동생은 아직 어린애였던 터라 저 트럭에 대해서는 아마도 기억을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도서출판 마당에서 나왔던 100권짜리 전집 중 공해라는 책에서는 저 복서트럭의 생산라인을 "대기오염의 원흉 자동차의 생산공장" 이라고 소개했던 것도 기억납니다.

소개해 주신 옛날 광고, 모두 잘 봤습니다.

마드리갈

2013-10-27 18:57:29

광고에 나온 3륜차들은 1970년대에 나온 영화에는 간간이 보였는데, 그 이후에는 완전히 자취를 감추어 버렸어요. 당장 1980년대의 영화만 해도 그 차종이 급속하게 퇴조했거든요. 일본도 그렇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안전성 문제 같은 게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제는 오토바이를 개조한 것 이외에는 메이커 순정의 모델이 자취를 감춘 걸 보니 뭔가 사정이 있었지 않았나 싶어요.


기아산업의 이런 광고들 중에는 피아트의 세단 모델인 피아트 124 광고도 있어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31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476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84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321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마드리갈 2020-02-20 4149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57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91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70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300
6281

북한 웹사이트, 볼 가치는 있을까요?

2
  • new
마드리갈 2025-12-16 26
6280

AI로 이미지, 동영상 생성하는 방법을 연구중입니다

1
  • new
시어하트어택 2025-12-15 25
6279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2 - 인명경시의 사례

  • new
마드리갈 2025-12-14 18
6278

휴일의 새벽에 혼자 깨어 있습니다

  • new
SiteOwner 2025-12-13 19
6277

미국의 공문서 서체 변경이 시사하는 것

  • new
마드리갈 2025-12-12 24
6276

동네 안과의 휴진사유는 "가족의 노벨상 수상 참석"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2-11 28
6275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1 - 해상의 인민혁명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2-10 31
6274

친구와 메일 교환중에 지진경보가...

  • new
마드리갈 2025-12-09 35
6273

"민주당은 수사대상 아니다" 라는 가감없는 목소리

  • new
SiteOwner 2025-12-08 40
6272

소시민은 잘 살았고 살고 있습니다

4
  • new
SiteOwner 2025-12-07 109
6271

러시아의 간첩선은 영국 근해까지 들어왔습니다

  • file
  • new
SiteOwner 2025-12-06 45
6270

애니적 망상 외전 11.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가 아니라구요

  • new
마드리갈 2025-12-05 53
6269

흔한 사회과학도의 흔하지 않은 경제관련 위기의식

  • new
마드리갈 2025-12-04 56
6268

AI 예산은 감액되네요

3
  • new
마드리갈 2025-12-03 85
6267

저만 지스타에 대해서 실망한 건 아니었군요

6
  • new
Lester 2025-12-02 114
6266

온천없는 쿠사츠시(草津市)의 역발상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2-02 61
6265

12월의 첫날은 휴일로서 느긋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5-12-01 65
6264

"혼자" 를 천대하는 한국문화, 과연 자랑스러울까

2
  • new
SiteOwner 2025-11-30 68
6263

안전이 중요하지 않다던 그들은 위험해져야 합니다

4
  • new
SiteOwner 2025-11-29 130
6262

이탈리아, 페미사이드(Femicide)를 새로이 정의하다

5
  • new
마드리갈 2025-11-28 116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