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귀국 후 정리된 근황

SiteOwner, 2024-11-30 17:56:40

조회 수
185

이제서야 겨우 숨을 돌리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귀국 후의 한주간은 그야말로 경황 자체가 없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의지와는 전혀 무관하게 단지 친족의 범위에 들어간다는 이유만으로 법적 분쟁의 대상이 되는 한편 동생은 귀국 직후 아파서 병원을 두번이나 찾았고 한때는 다시 입원할 것까지 고려되었습니다.

서론이 좀 길었는데, 두 사안 모두 어느 정도 정리되었습니다.
첫번째 사안은 서류가 모두 구비되어 다음주중에 법원에 가면 될 일이고, 두번째 사안은 동생의 증상이 입원할 것까지는 아니라는 것으로 결론나서 계속 항생제를 복용하면서 외상의 소독과 치료에 주력하면서 다음주의 정밀검사결과를 기다리면 될 일입니다. 그렇게 사안이 정리되었고, 아직 할 일은 좀 더 있습니다만 지금 상황으로서는 9부능선은 넘었다고 자신할 수 있겠지요.

이제는 피로감이 엄습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마음은 한결 가볍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면 코멘트하지 못한 게시물을 다시 읽고 코멘트해야겠습니다.
SiteOwner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Lester

2024-12-01 08:24:57

둘 다 원만한 쪽으로 전개되어서 다행입니다. 그래도 기왕이면 진정으로 안심할 수 있을 정도의 명백한 결과가 나오는 쪽이 더욱 좋겠지요. 두 분 모두 유종의 미를 거두시기를 기원합니다.

SiteOwner

2024-12-02 19:59:27

우선, 좋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절차는 순조롭게 진행중입니다. 이제 결과가 확정되어서 우편으로 전달되면 예의 문제는 저희집과는 처음부터 완전히 무연의 것이 되고 따라서 더 이상 이것으로 법정에 갈 이유가 없어집니다. 문제는 비용을 받아내는 것인데 이게 좀 힘들겠지요. 일단 오늘 절차에서는 얼마 안 되지만, 그 친척이라는 자가 도의상 져야 할 책임이 있으니 그것도 받아내야겠습니다. 못 내겠다면 가압류라도 해야겠지요.


2024년도 벌써 마지막 달이 시작된지 이틀째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31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482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86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323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마드리갈 2020-02-20 4150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58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97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7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310
6285

불청객에 방해받은 주말의 낮잠

  • new
마드리갈 2025-12-20 5
6284

아카사카 사우나 화재사건의 총체적 난국

  • new
마드리갈 2025-12-19 16
6283

알렉시 드 토크빌(Alexis de Tocqueville)의 명언 조금.

  • new
마드리갈 2025-12-18 25
6282

교화(教化)에의 회의감(懐疑感)

  • new
마드리갈 2025-12-17 35
6281

북한 웹사이트, 볼 가치는 있을까요?

2
  • new
마드리갈 2025-12-16 57
6280

AI로 이미지, 동영상 생성하는 방법을 연구중입니다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5-12-15 71
6279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2 - 인명경시의 사례

  • new
마드리갈 2025-12-14 36
6278

휴일의 새벽에 혼자 깨어 있습니다

  • new
SiteOwner 2025-12-13 41
6277

미국의 공문서 서체 변경이 시사하는 것

  • new
마드리갈 2025-12-12 43
6276

동네 안과의 휴진사유는 "가족의 노벨상 수상 참석"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2-11 45
6275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1 - 해상의 인민혁명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2-10 49
6274

친구와 메일 교환중에 지진경보가...

  • new
마드리갈 2025-12-09 52
6273

"민주당은 수사대상 아니다" 라는 가감없는 목소리

  • new
SiteOwner 2025-12-08 57
6272

소시민은 잘 살았고 살고 있습니다

4
  • new
SiteOwner 2025-12-07 126
6271

러시아의 간첩선은 영국 근해까지 들어왔습니다

  • file
  • new
SiteOwner 2025-12-06 63
6270

애니적 망상 외전 11.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가 아니라구요

  • new
마드리갈 2025-12-05 65
6269

흔한 사회과학도의 흔하지 않은 경제관련 위기의식

  • new
마드리갈 2025-12-04 69
6268

AI 예산은 감액되네요

4
  • new
마드리갈 2025-12-03 106
6267

저만 지스타에 대해서 실망한 건 아니었군요

6
  • new
Lester 2025-12-02 128
6266

온천없는 쿠사츠시(草津市)의 역발상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2-02 71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