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서야 겨우 숨을 돌리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귀국 후의 한주간은 그야말로 경황 자체가 없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의지와는 전혀 무관하게 단지 친족의 범위에 들어간다는 이유만으로 법적 분쟁의 대상이 되는 한편 동생은 귀국 직후 아파서 병원을 두번이나 찾았고 한때는 다시 입원할 것까지 고려되었습니다.
서론이 좀 길었는데, 두 사안 모두 어느 정도 정리되었습니다.
첫번째 사안은 서류가 모두 구비되어 다음주중에 법원에 가면 될 일이고, 두번째 사안은 동생의 증상이 입원할 것까지는 아니라는 것으로 결론나서 계속 항생제를 복용하면서 외상의 소독과 치료에 주력하면서 다음주의 정밀검사결과를 기다리면 될 일입니다. 그렇게 사안이 정리되었고, 아직 할 일은 좀 더 있습니다만 지금 상황으로서는 9부능선은 넘었다고 자신할 수 있겠지요.
이제는 피로감이 엄습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마음은 한결 가볍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면 코멘트하지 못한 게시물을 다시 읽고 코멘트해야겠습니다.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231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375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24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58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8
|
2020-02-20 | 3985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73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59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661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177 | |
6106 |
[유튜브] 어퍼머티브 액션의 뻔뻔한 자기평가
|
2025-06-22 | 25 | |
6105 |
급식카드 강탈에 대한 식당업주의 실망과 결단
|
2025-06-21 | 10 | |
6104 |
온몸이 아픈 것을 보니 정말로 장마철인가 봅니다.2
|
2025-06-20 | 27 | |
6103 |
개인통관고유부호, 2026년부터는 매년갱신
|
2025-06-19 | 24 | |
6102 |
7월에 또 일본에 다녀옵니다.4
|
2025-06-18 | 68 | |
6101 |
중국인 범죄조직이 조지아에 세운 난자채취장
|
2025-06-17 | 29 | |
6100 |
초합금 50주년 기념2
|
2025-06-16 | 52 | |
6099 |
대한항공의 3-4-3 이코노미석 도입안이 자초한 논란
|
2025-06-15 | 25 | |
6098 |
내란 프레임의 덫과 6.25 전쟁
|
2025-06-14 | 32 | |
6097 |
비오는 밤에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제23번
|
2025-06-13 | 34 | |
6096 |
"나니가스키(何が好き)?" 로 잘 알려진 그 노래
|
2025-06-12 | 37 | |
6095 |
대형마트 공휴일 강제휴무 법안이 지닌 3가지 맹점
|
2025-06-11 | 46 | |
6094 |
JR동일본의 블루트레인 부활2
|
2025-06-10 | 49 | |
6093 |
어떤 IT기업들의 인터페이스 개악 강박증2
|
2025-06-09 | 52 | |
6092 |
이른 열대야를 겪으며 몇 마디.2
|
2025-06-08 | 58 | |
6091 |
이제 좀 여름답네요2
|
2025-06-07 | 61 | |
6090 |
중국 축구의 문제점은 "중국" 그 자체일지도?2
|
2025-06-06 | 63 | |
6089 |
"치마벗고 사토시" 운운하며 웃고 떠들던 여학생들2
|
2025-06-05 | 65 | |
6088 |
2025년 6월 4일의 역사 2가지.6
|
2025-06-04 | 127 | |
6087 |
러시아는 이제 시베리아조차 안전하지 않다3
|
2025-06-03 | 107 |
2 댓글
Lester
2024-12-01 08:24:57
둘 다 원만한 쪽으로 전개되어서 다행입니다. 그래도 기왕이면 진정으로 안심할 수 있을 정도의 명백한 결과가 나오는 쪽이 더욱 좋겠지요. 두 분 모두 유종의 미를 거두시기를 기원합니다.
SiteOwner
2024-12-02 19:59:27
우선, 좋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절차는 순조롭게 진행중입니다. 이제 결과가 확정되어서 우편으로 전달되면 예의 문제는 저희집과는 처음부터 완전히 무연의 것이 되고 따라서 더 이상 이것으로 법정에 갈 이유가 없어집니다. 문제는 비용을 받아내는 것인데 이게 좀 힘들겠지요. 일단 오늘 절차에서는 얼마 안 되지만, 그 친척이라는 자가 도의상 져야 할 책임이 있으니 그것도 받아내야겠습니다. 못 내겠다면 가압류라도 해야겠지요.
2024년도 벌써 마지막 달이 시작된지 이틀째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