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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가서 눈이 썩는 경험을 했습니다.

데하카, 2013-10-22 19:49:20

조회 수
298

조금 전에 화장실에 가 보니, '시험 보는 여러분을 위한 1분간의 스트레칭'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목도 돌리고, 팔도 돌리고, 열심히 했죠. 해서 나쁠 건 없으니까요.
'이런 걸 어디서 붙였을까?' 하고 밑을 봤는데...

'증X도 동아리'라고 쓰여 있는 겁니다.
순간 제 눈은 썩었습니다. 안 그래도 요즘 붙어 있는 '9000년 역사' '왜곡된 사관' 등의 포스터 때문에 눈에 거슬리는데...



데하카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3 댓글

대왕고래

2013-10-23 00:08:30

...하... 하하하....

........아니 대체 왜 요즘같은 시대에... 상식이 널리 퍼져야 정상인 거 아닌가요;;;;


예전에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겠다!!는 증산도 동아리의 포스터를 본 기억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뭐지..."하고 보고 있었는데 증산도인 걸 깨닿고 이건 뭐냐 싶었었는데...

학교에 환단고기 포스터가 나돌아댕겼던 적도 있었죠. 이건 뭐 어이가...


여전히 세상은 안드로메다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하네카와츠바사

2013-10-23 12:32:03

기→승→전→홍보 식은 참 여러 군데에서 볼 수 있죠.

저도 그런 류의 종교 단체나 기업 등의 홍보용 글이나 전단지를 많이 본 경험 있어서 왠지 뜬금없이 그런 게 붙어 있으면 우선 제일 밑에를 보고 어디 단체에서 붙인 건가 보고는 합니다.

마드리갈

2013-10-23 17:25:21

하여튼 위서 하나로 인해 그 뒤의 후손이 고통받고 있어요.

그리고 그 해악은 계속 확대재생산중...언제나 되어야 좀 끝날지, 설마 영원히 고통받아야 하는 건 아니겠죠?


하네카와츠바사님이 말씀하신 끝에는 홍보로 가는 글은 시간이 돈인 현대사회의 적이자 산업폐기물보다도 더 악질인 거예요. 시간낭비 노력낭비 그리고 배신감...게다가 신문기사도 그런 게 범람하니까 정말 어떻게 되려는지 모를 일이기도 해요. 정말 끝부분부터 보게 만드는 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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