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 많음] 심즈2 새마을 플레이 일지(7)

고트벨라, 2013-10-01 01:02:55

조회 수
844

snapshot df2a3650 bf2d421d

 

이어서 마저 씁니다.

이번 가족은 또 여성심 한명과 고양이가 같이 사는 가족입니다.

가족 이름은 '유스포네' 가족이구요. 개인적으로 조금(?) 아끼는 가족입니다 헤헤

 


snapshot df2a3650 1f2d4244

snapshot df2a3650 1f2d4616

 

혼자 사는 여성 심의 이름은 '유스포네 이레네(이레네 유스포네)'

왠지 처음 가족 성씨를 듣고 그리스나 로마 쪽이 많이 생각이 나는 바람에 여성 심 이름도 저렇게 지었습니다.

 

평생 소망은 '금혼식 도달하기' 라는 꽤 쉬운 편에 속하는 소망이더군요.

그냥 배우자 중 한명이 바람만 안 피우고 끝까지 결혼생활만 유지하면 되니까요.

성격은 엄청 깔끔하고 수줍음 많은데 친절하고 진지한 그런 성격입니다. 참 플레이 도중에도 보면 여성스러워요.

 


snapshot df2a3650 1f2d437a

 

딱히 직업 최정상에 오르는게 꿈이지는 않지만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일자리를 구하게 합니다.

 

그나저나 저는 저런 얼굴을 내심 좋아하는 편이에요. 특히 옆선이 이쁘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저 코가 아들에게 가면 청소년기부터 매부리코의 압박이 찾아온다는 점!

 


snapshot df2a3650 1f2f9638

 

얘는 고양이 '헤르메스'

수컷이구요. 성격은 참 까칠합니다..

그래도 심즈2에서는 고양이 기르기가 훨씬 더 쉬운 편이지만요.

 

사실은 심 기르는거에 비해 애완동물에는 관심이 좀 덜해서 카메라도 덜 가는 편이라는게 비밀!

 


snapshot df2a3650 3f2d42cd

snapshot df2a3650 3f2d447a

 

그래도 '이레네' 는 고양이랑 같이 놀아주기도 하고 안아주기도 하고

유저의 무관심(!)과 다르게 꽤 고양이를 챙겨주는 편입니다.

 

물론 밥도 꼬박 챙겨주고요.

 

그나저나 고양이들은 저 위의 사진처럼 막 안아들려고 하면 무진장 싫어하더라구요(...)

 


snapshot df2a3650 1f2d4751

snapshot df2a3650 1f2f981e

 

무용가 직업군에 취직해 곧바로 승진한 이레네

그런데 바로 퇴근한 시간이 또 출근시간이 된지라(!) 또 출근하려고 뛰어야 했습니다.

 

지못미 이레네

 


snapshot df2a3650 5f2d440a

 

마땅히 돈은 없는데 신체점수는 올려야 해서 구석에서 줄넘기나 하라고 시켰지요.

그나저나 저렇게 치렁치렁한 옷을 입고도 잘 넘습니다. 역시 심들은 철인이에요!

 


snapshot df2a3650 9f2d46e5

 

심즈2에서 고양이의 편리한 점 하나!

스스로 용변을 지정된 아이템 위에서 해결한다는 점

 

그에 반해 개들은..

어우 집 사방에 배설물 다 뿌리고 다니고 아주 난장판입니다 난장판

마당에다가도 볼일을 보는 바람에 잡초를 만들기도 하지 않나!

 


snapshot df2a3650 bf2d451d

 

고양이의 불편한 점 하나!

아무 곳에나 올라간다! 특히 저런 카운터에 많이 올라간다는 점

....근데 따지고 보니 개도 가구에 많이 올라가잖아? 어?!

 


snapshot df2a3650 3f2f96d9

 

저녁에 퇴근하고 씻고 돌아와서는 같은 동네에 사는 자기 약혼자를 부른 에레네

그녀는 오늘 중요한 한 가지를 해내려고 합니다.

 


snapshot df2a3650 bf2f98d9

 

그건 바로 초고속 결혼(...)

약혼자를 집으로 부른 이레네는 바로 결혼반지를 내밀어 안부를 물을 틈도 없이 냅다 결혼을 치뤄버립니다!

그리하여 약혼자를 가족으로 만드는 것에 성공! 심지어 약혼자가 자기 성씨를 따르게 하기도!

 

 

P.S) 글을 다시 수정해서 새로 올립니다.

글을 다른 곳에서도 올리고 있고, 노트북의 버벅거림 현상도 있어서인지 다소 처리가 늦었네요.

학교를 가야하는지라 이제 슬슬 자려고 해요. 문제가 보이면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확인해보고 고쳐볼게요.

고트벨라

이것저것 여러가지 좋아하는 여대생입니다!

2 댓글

마드리갈

2013-10-02 22:55:57

왕녀 스타일이면서 호쾌한 성격의 이레네? 이런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저런 드레스를 입고도 줄넘기를 하다니 정말 신기해요. 저는 무리일 것 같아요. 일단 부피가 큰 옷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 것도 있으니 말이죠.

고양이의 표정이 꼭 저를 보는 것같군요. 눈이 마주친 고양이의 기본 표정이 저렇게 인상쓰는 거라서요. 그러다 보니 귀여운 고양이를 봐도 저는 가까이 가질 못해요.

고트벨라

2013-10-08 02:14:02

실제 플레이를 하면 정말 조용하고 여성스러운 성격의 심이라.. 실제 플레이를 접하지 못하신 독자분들 입장에서는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군요. 심들은 괴력도 괴력이지만 저런 옷을 입고 또 엄청 잘 뛰고 줄넘기도 잘 하더라구요.

저도 고양이나 강아지들에게 가까이 가질 못해요. 제가 강아지를 좋아하는데도 말이죠(웃음)

Board Menu

목록

Page 1 / 3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 update
Lester 2025-03-02 194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360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17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45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6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951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62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4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53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167
6058

한 싱가포르인을 향한 중국산 비수

  • new
마드리갈 2025-05-04 14
6057

무례한 발언이 일침으로 포장되는 세태

  • new
마드리갈 2025-05-03 25
6056

삼권분립의 종언과 사법부 폐지를 말하는 그들의 모순

5
  • new
SiteOwner 2025-05-02 49
6055

콘클라베와 관련된 몇 가지 이야기

2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5-01 62
6054

베트남전쟁의 종식 50년을 맞아도 바뀌지 않은 것

2
  • new
SiteOwner 2025-04-30 38
6053

리차드 위트컴 준장 기념사업을 반대하는 "이념갈등"

2
  • new
SiteOwner 2025-04-29 39
6052

37년만에 밝혀진 택시 운전사의 비밀

4
  • file
  • new
마키 2025-04-28 82
6051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13주년

8
  • new
SiteOwner 2025-04-27 137
6050

중국의 서해 구조물에 대한 침묵의 카르텔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4-26 47
6049

개를 좋아하는 사람, 개가 좋아하는 사람

  • new
마드리갈 2025-04-25 35
6048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 BYD의 수평대향엔진 실용화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4-24 37
6047

"온스당 달러" 는 왜 단속하지 않을까

4
  • new
마드리갈 2025-04-23 93
6046

파킨슨병 치료가 실용화단계까지 근접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4-22 40
6045

결제수단에 대해 여행중에 느낀 것

4
  • new
마드리갈 2025-04-21 75
6044

생각해 보면 겪었던 큰 일이 꽤 오래전의 일이었네요

  • new
마드리갈 2025-04-20 42
6043

오늘 쓸 글의 주제는 정해지 못한 채로...

  • new
마드리갈 2025-04-19 50
6042

이제는 증기기관차도 디지탈제어시대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4-18 75
6041

이유를 말못하는 개혁과 시장을 이긴다는 망상

  • new
SiteOwner 2025-04-17 54
6040

판소리풍 화법의 기사를 쓰면 행복할까

2
  • new
마드리갈 2025-04-16 57
6039

자칭 통일운동가들은 김일성 생일은 잊어버렸는지...

2
  • new
SiteOwner 2025-04-15 60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