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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가면 갈수록 음모론의 대상을 전지전능한 존재로 만들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공통된 레퍼토리가 있지요.
"XXX는 그러고도 남을 놈(들)임!!"
뭐, 유대인이 세계 금융을 휘어잡는다는 음모론이나, 댄 브라운의 소설이나, 진보 계열중 일부가 퍼트리는 천안함 음모론이나, 극우파들이 신주 모시듯 하는 5.18 폭동/북한개입설이나, 아니면 혐한들의 헛소리...
모두 자세히 곱씹어 보면 저런 결론이 나와 버립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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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마드리갈
2013-09-17 02:06:20
그런 음모론은 참 편한 사고방식이긴 하지만, 쓰면 쓸수록 스스로를 비참하게 만들고 말아요.
이런 맹점을 깨닫는다면 음모론 따위를 믿을 이유 따위는 전혀 남지 않겠지만요. 그런데 음모론을 마냥 웃어넘길 수만도 없는 게, 누군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거나, 목숨을 뺏거나, 사회, 국가, 세계를 전쟁 속에 밀어넣거나 하는 문제점의 이면에 음모론적인 사고방식과 확산에 의한 사회불안이 있는 경우가 많기도 하니까요.
거칠게 요약하자면, 언 발에 오줌누기밖에 되지 않아요.
TheRomangOrc
2013-09-17 08:51:48
이건 뭐, 점점 더 파워업하는 보스를 보며 도전의식을 느끼는 rpg게이머도 아니고 원...
카멜
2013-09-17 13:23:59
세상이 불안해질수록 음모론도 많아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면 종교도 음모론인가(...), 사실 세상은 전지전능한존재가 움직이는거래! 정말? 웅성웅성 이러면서 말이죠
Qjfrmf
2013-09-17 14:00:55
문제는 그 음모론중 몇가지가 사실로 밝혀질때죠. 실제로 워터게이트사건도 초기엔 음모론 취급받았고, 최근 터진 프리즘 사태도 음모론 취급받았죠. 이런식으로 음모론 안에 진실이 중간중간 끼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음모론이 더 흥하는거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