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Rock은 과거 ASUS의 자회사였다 현재는 페가트론으로 넘어간 회사로(사실 페가트론도 원래는 ASUS의 자회사였는데 주식회사로 독립시켰다 서서히 손을 떼고 있죠.;;) 현재는 메인보드 생산을 주로 하고 있는 회사라 합니다.
뭐, 이 회사의 과거 이미지를 보면 초저가의 내구성이 떨어지는, 나쁘게 말해 싸구려 제품 회사에 좀 기발하다면 기발하달까, 괴짜스럽다면 괴짜스럽달까 가끔 별별 특이한 메인보드 등을 만들어 내기도 해서 매니아들 사이에는 연구소로 불리기도 했다고 하죠.
그러다가 나중에는 품질이 점점 좋아져서 저가지만 괜찮은, 오히려 한 때 모회사였던 ASUS의 저가 보드보다도 괜찮은 성능을 낸다고 호평을 받았다더군요.
그러다가 차후에 이미지 개선차 고가의 하이엔드 제품군(대충 고급군이라고 봐도 될까요?)을 출시하기도 했다는데……왠진 모르겠지만 이게 컴퓨터나 전자기기 커뮤니티 등지에서 무지 까이는 것 같더군요. 주로 까이는 내용은 내구성이라던가 오류 문제라던가 뭐 여러가지 있긴 했던데.
덕분에 별별 별명이 다 보이더군요. 그 대표적인 예시가 고자락.(…)
하지만 이제 막 컴퓨터에 관심가지기 시작한 꼬꼬마는 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지금 쓰고 있는 게 ASUS인데 산 지도 얼마 안된지라 아직 ASRock은 커녕 다른 보드도 써볼 일이 없긴 하지만 궁금하긴 궁금합니다.
목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476 |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484 |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321 |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21 |
2020-02-20 | 4149 |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157 |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191 |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770 |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300 | |
| 6281 |
북한 웹사이트, 볼 가치는 있을까요?1
|
2025-12-16 | 10 | |
| 6280 |
AI로 이미지, 동영상 생성하는 방법을 연구중입니다
|
2025-12-15 | 11 | |
| 6279 |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2 - 인명경시의 사례
|
2025-12-14 | 15 | |
| 6278 |
휴일의 새벽에 혼자 깨어 있습니다
|
2025-12-13 | 16 | |
| 6277 |
미국의 공문서 서체 변경이 시사하는 것
|
2025-12-12 | 18 | |
| 6276 |
동네 안과의 휴진사유는 "가족의 노벨상 수상 참석"
|
2025-12-11 | 20 | |
| 6275 |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1 - 해상의 인민혁명
|
2025-12-10 | 27 | |
| 6274 |
친구와 메일 교환중에 지진경보가...
|
2025-12-09 | 32 | |
| 6273 |
"민주당은 수사대상 아니다" 라는 가감없는 목소리
|
2025-12-08 | 38 | |
| 6272 |
소시민은 잘 살았고 살고 있습니다4
|
2025-12-07 | 109 | |
| 6271 |
러시아의 간첩선은 영국 근해까지 들어왔습니다
|
2025-12-06 | 45 | |
| 6270 |
애니적 망상 외전 11.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가 아니라구요
|
2025-12-05 | 48 | |
| 6269 |
흔한 사회과학도의 흔하지 않은 경제관련 위기의식
|
2025-12-04 | 51 | |
| 6268 |
AI 예산은 감액되네요3
|
2025-12-03 | 85 | |
| 6267 |
저만 지스타에 대해서 실망한 건 아니었군요6
|
2025-12-02 | 111 | |
| 6266 |
온천없는 쿠사츠시(草津市)의 역발상
|
2025-12-02 | 56 | |
| 6265 |
12월의 첫날은 휴일로서 느긋하게 보내고 있습니다2
|
2025-12-01 | 60 | |
| 6264 |
"혼자" 를 천대하는 한국문화, 과연 자랑스러울까2
|
2025-11-30 | 67 | |
| 6263 |
안전이 중요하지 않다던 그들은 위험해져야 합니다4
|
2025-11-29 | 124 | |
| 6262 |
이탈리아, 페미사이드(Femicide)를 새로이 정의하다5
|
2025-11-28 | 115 |
2 댓글
마드리갈
2013-09-13 00:32:27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평가를 할 수는 없지만요, 상당히 별난 제품을 많이 만들어 왔다는 건 확실해요. 그리고 업계에 저런 기업이 하나 정도는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eSATA 확장카드를 찾는데, ASRock의 제품 중에 상당히 감명깊은 게 있었어요.
보통 PCIe 인터페이스의 eSATA 카드에는 단자는 내부 2개, 외부 2개가 있고 그 중에서 2개를 점퍼스위치로 선택해서 사용하는 게 많아요. 그런데 ASRock의 제품은 그 4개의 단자를 모두 동시에 사용가능한 게 있어서 인상이 깊게 남았어요.
SiteOwner
2014-03-31 18:00:39
어떤 브랜드의 제품에 아주 호되게 당하고 나면 그 기억이 굉장히 오래 남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몇 해를 두고 아주 이를 갈게 마련이지요. 그냥 트러블 정도로도 그러는데, 만일 데이터까지 소실되어 버리면 그 이후로는 아예 적대해 버립니다.
저는 신뢰성, 장기운용 등을 전제하다 보니 실험적인 브랜드는 가급적이면 피합니다. 그래서 선택도 보수적이고, 항상 레퍼런스를 중시합니다. 오버클럭 같은 것은 아예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