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Rock은 과거 ASUS의 자회사였다 현재는 페가트론으로 넘어간 회사로(사실 페가트론도 원래는 ASUS의 자회사였는데 주식회사로 독립시켰다 서서히 손을 떼고 있죠.;;) 현재는 메인보드 생산을 주로 하고 있는 회사라 합니다.
뭐, 이 회사의 과거 이미지를 보면 초저가의 내구성이 떨어지는, 나쁘게 말해 싸구려 제품 회사에 좀 기발하다면 기발하달까, 괴짜스럽다면 괴짜스럽달까 가끔 별별 특이한 메인보드 등을 만들어 내기도 해서 매니아들 사이에는 연구소로 불리기도 했다고 하죠.
그러다가 나중에는 품질이 점점 좋아져서 저가지만 괜찮은, 오히려 한 때 모회사였던 ASUS의 저가 보드보다도 괜찮은 성능을 낸다고 호평을 받았다더군요.
그러다가 차후에 이미지 개선차 고가의 하이엔드 제품군(대충 고급군이라고 봐도 될까요?)을 출시하기도 했다는데……왠진 모르겠지만 이게 컴퓨터나 전자기기 커뮤니티 등지에서 무지 까이는 것 같더군요. 주로 까이는 내용은 내구성이라던가 오류 문제라던가 뭐 여러가지 있긴 했던데.
덕분에 별별 별명이 다 보이더군요. 그 대표적인 예시가 고자락.(…)
하지만 이제 막 컴퓨터에 관심가지기 시작한 꼬꼬마는 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지금 쓰고 있는 게 ASUS인데 산 지도 얼마 안된지라 아직 ASRock은 커녕 다른 보드도 써볼 일이 없긴 하지만 궁금하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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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드리갈
2013-09-13 00:32:27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평가를 할 수는 없지만요, 상당히 별난 제품을 많이 만들어 왔다는 건 확실해요. 그리고 업계에 저런 기업이 하나 정도는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eSATA 확장카드를 찾는데, ASRock의 제품 중에 상당히 감명깊은 게 있었어요.
보통 PCIe 인터페이스의 eSATA 카드에는 단자는 내부 2개, 외부 2개가 있고 그 중에서 2개를 점퍼스위치로 선택해서 사용하는 게 많아요. 그런데 ASRock의 제품은 그 4개의 단자를 모두 동시에 사용가능한 게 있어서 인상이 깊게 남았어요.
SiteOwner
2014-03-31 18:00:39
어떤 브랜드의 제품에 아주 호되게 당하고 나면 그 기억이 굉장히 오래 남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몇 해를 두고 아주 이를 갈게 마련이지요. 그냥 트러블 정도로도 그러는데, 만일 데이터까지 소실되어 버리면 그 이후로는 아예 적대해 버립니다.
저는 신뢰성, 장기운용 등을 전제하다 보니 실험적인 브랜드는 가급적이면 피합니다. 그래서 선택도 보수적이고, 항상 레퍼런스를 중시합니다. 오버클럭 같은 것은 아예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