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철도문서를 작성하다가 생각하게 되는 건데

데하카, 2013-09-12 17:37:47

조회 수
298

부익부 빈익빈은 저쪽에도 유효하군요... 당연한 것이기는 하지만.

 

문서를 작성하다 보면 저기 산골이나 외딴 바닷가 쪽에 있는 소규모 사철들은 재정난에 시달린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용객이 없는 곳이고, 그것 때문에 시설도 노후화되고, 악순환이 반복되어 운이 없으면 폐선까지 가게 되고요.

그것 때문에 더욱더 홍보에 열을 올린다는 건 안자랑.

예를 들면 산리쿠 철도라던지, 쵸시 전기철도라던지, 키타킨키 탄고 철도라던지.

 

반면에 대형 사철이라고 불리는 회사들은 그야말로... 돈을 쓸어담다 못해 주머니가 터져납니다. 뭐 자기들 말로는 재정이 안 좋다고는 하지만.

도큐처럼 그 지역의 생활을 지배하다시피 하는 회사도 있고, 아니면 방대한 노선망으로 JR에 대항하는 킨테츠도 있고...이런 점은 우리나라 버스회사와 꽤 닮은 것 같군요. 철도 같은 경우는 1대1 대응이 불가능합니다만.

데하카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1 댓글

마드리갈

2017-11-06 23:32:20

JR동일본, JR토카이, 킨테츠같은 대형 철도회사는 자체 철도차량제작사도 갖고 있고, 업계에서 높은 평가도 받고 있어요. JR동일본의 종합차량제작소는 도큐의 사업부를 양도받은 것이지만요.


키타킨키 탄고철도는 독자규격의 철도차량인 디스커버리, 익스플로러 등을 운용하고 있어서 꽤 상태가 좋은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군요. 토야마지방철도처럼 자체적으로는 신차 도입을 못하고 이곳저곳에서 사들인 차량 및 부품을 조합하여 투입하는 그런 회사가 아닌데도 경영난에 시달린다는 건 좀 놀랐어요. 게다가 부수사업이 철도사업을 먹여살리는 쵸시전기철도같은 기이한 사례도 있군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30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231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375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24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58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8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98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73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59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61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177
6106

[유튜브] 어퍼머티브 액션의 뻔뻔한 자기평가

  • new
Lester 2025-06-22 25
6105

급식카드 강탈에 대한 식당업주의 실망과 결단

  • new
SiteOwner 2025-06-21 10
6104

온몸이 아픈 것을 보니 정말로 장마철인가 봅니다.

2
  • new
Lester 2025-06-20 27
6103

개인통관고유부호, 2026년부터는 매년갱신

  • new
마드리갈 2025-06-19 24
6102

7월에 또 일본에 다녀옵니다.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6-18 68
6101

중국인 범죄조직이 조지아에 세운 난자채취장

  • new
마드리갈 2025-06-17 29
6100

초합금 50주년 기념

2
  • file
  • new
마키 2025-06-16 52
6099

대한항공의 3-4-3 이코노미석 도입안이 자초한 논란

  • new
SiteOwner 2025-06-15 25
6098

내란 프레임의 덫과 6.25 전쟁

  • file
  • new
SiteOwner 2025-06-14 32
6097

비오는 밤에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제23번

  • new
마드리갈 2025-06-13 34
6096

"나니가스키(何が好き)?" 로 잘 알려진 그 노래

  • new
마드리갈 2025-06-12 37
6095

대형마트 공휴일 강제휴무 법안이 지닌 3가지 맹점

  • new
마드리갈 2025-06-11 46
6094

JR동일본의 블루트레인 부활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6-10 49
6093

어떤 IT기업들의 인터페이스 개악 강박증

2
  • new
마드리갈 2025-06-09 52
6092

이른 열대야를 겪으며 몇 마디.

2
  • new
SiteOwner 2025-06-08 58
6091

이제 좀 여름답네요

2
  • new
마드리갈 2025-06-07 61
6090

중국 축구의 문제점은 "중국" 그 자체일지도?

2
  • new
마드리갈 2025-06-06 63
6089

"치마벗고 사토시" 운운하며 웃고 떠들던 여학생들

2
  • new
마드리갈 2025-06-05 65
6088

2025년 6월 4일의 역사 2가지.

6
  • new
마드리갈 2025-06-04 127
6087

러시아는 이제 시베리아조차 안전하지 않다

3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6-03 107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