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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철도문서를 작성하다가 생각하게 되는 건데

데하카, 2013-09-12 17:37:47

조회 수
305

부익부 빈익빈은 저쪽에도 유효하군요... 당연한 것이기는 하지만.

 

문서를 작성하다 보면 저기 산골이나 외딴 바닷가 쪽에 있는 소규모 사철들은 재정난에 시달린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용객이 없는 곳이고, 그것 때문에 시설도 노후화되고, 악순환이 반복되어 운이 없으면 폐선까지 가게 되고요.

그것 때문에 더욱더 홍보에 열을 올린다는 건 안자랑.

예를 들면 산리쿠 철도라던지, 쵸시 전기철도라던지, 키타킨키 탄고 철도라던지.

 

반면에 대형 사철이라고 불리는 회사들은 그야말로... 돈을 쓸어담다 못해 주머니가 터져납니다. 뭐 자기들 말로는 재정이 안 좋다고는 하지만.

도큐처럼 그 지역의 생활을 지배하다시피 하는 회사도 있고, 아니면 방대한 노선망으로 JR에 대항하는 킨테츠도 있고...이런 점은 우리나라 버스회사와 꽤 닮은 것 같군요. 철도 같은 경우는 1대1 대응이 불가능합니다만.

데하카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1 댓글

마드리갈

2017-11-06 23:32:20

JR동일본, JR토카이, 킨테츠같은 대형 철도회사는 자체 철도차량제작사도 갖고 있고, 업계에서 높은 평가도 받고 있어요. JR동일본의 종합차량제작소는 도큐의 사업부를 양도받은 것이지만요.


키타킨키 탄고철도는 독자규격의 철도차량인 디스커버리, 익스플로러 등을 운용하고 있어서 꽤 상태가 좋은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군요. 토야마지방철도처럼 자체적으로는 신차 도입을 못하고 이곳저곳에서 사들인 차량 및 부품을 조합하여 투입하는 그런 회사가 아닌데도 경영난에 시달린다는 건 좀 놀랐어요. 게다가 부수사업이 철도사업을 먹여살리는 쵸시전기철도같은 기이한 사례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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