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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오랫동안 길렀던 것도 있는데다 성격이 개와 많이 비슷하다고 여기다 보니 이 이야기를 해 보고 싶었어요. 과연 개과동물 속성이란 어떤 것이 있는가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개과동물 속성에는 이런 것들이 있어요.
- 장시간의 추적에 능하다.
- 사회성은 높은 편이지만 소수 특정인과의 깊은 관계를 중요시한다.
- 청각 및 후각이 특히 좋다.
- 저녁형 인간이다.
- 모발이 매끄럽지 않고 푸석한 편이다.
- 개의 하울링 소리를 좋아한다(생활 속 개의 하울링 참조).
- 뼈 붙은 고기요리를 좋아한다.
- 귀여운 동물 이미지를 찾을 때 개과동물인 개, 여우, 너구리, 늑대 등을 우선적으로 찾아본다.
"개과동물" 이라고 해서 또 누군가가 눈에 불을 켜고 이럴지도 모르겠네요.
사이시옷을 적용해서 "갯과동물" 이라고 써야 올바르다고 할지도. 그러거나 말거나 그건 포럼 밖의 일이니까 상관할 일도 아니고, 애초에 규칙을 위한 규칙 따위는 백해무익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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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Lester
2024-06-05 12:35:08
개과동물 성향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저에게 해당되는 것들도 있네요. 참고로 저는 개와 고양이 중에 굳이 고르자면 고양이입니다. 뜨뜻한 데 좋아하는 거, 뒹굴거리는 걸 좋아한다든가, 영역(?)을 중시한다든가... 그리고 찾아보니 고양이도 야행성이라네요.
마드리갈
2024-06-06 12:13:47
그러시군요. 레스터님은 고양이 속성...
그러고 보니 인간이 생활 속에서 같이하는 동물들이 대체로 개와 고양이로 좁혀진 것도 사람들의 성향이 개를 닮은 경우와 고양이를 닮은 경우로 크게 양분될 수 있어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아침형 인간이 있으면 또 저녁형 인간도 있고 그렇죠. 개든 고양이든 모두 야행성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