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개를 오랫동안 길렀던 것도 있는데다 성격이 개와 많이 비슷하다고 여기다 보니 이 이야기를 해 보고 싶었어요. 과연 개과동물 속성이란 어떤 것이 있는가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개과동물 속성에는 이런 것들이 있어요.
- 장시간의 추적에 능하다.
- 사회성은 높은 편이지만 소수 특정인과의 깊은 관계를 중요시한다.
- 청각 및 후각이 특히 좋다.
- 저녁형 인간이다.
- 모발이 매끄럽지 않고 푸석한 편이다.
- 개의 하울링 소리를 좋아한다(생활 속 개의 하울링 참조).
- 뼈 붙은 고기요리를 좋아한다.
- 귀여운 동물 이미지를 찾을 때 개과동물인 개, 여우, 너구리, 늑대 등을 우선적으로 찾아본다.
"개과동물" 이라고 해서 또 누군가가 눈에 불을 켜고 이럴지도 모르겠네요.
사이시옷을 적용해서 "갯과동물" 이라고 써야 올바르다고 할지도. 그러거나 말거나 그건 포럼 밖의 일이니까 상관할 일도 아니고, 애초에 규칙을 위한 규칙 따위는 백해무익하니까요.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226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375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24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58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8
|
2020-02-20 | 3982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73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54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660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175 | |
6100 |
초합금 50주년 기념
|
2025-06-16 | 5 | |
6099 |
대한항공의 3-4-3 이코노미석 도입안이 자초한 논란
|
2025-06-15 | 5 | |
6098 |
내란 프레임의 덫과 6.25 전쟁
|
2025-06-14 | 10 | |
6097 |
비오는 밤에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제23번
|
2025-06-13 | 15 | |
6096 |
"나니가스키(何が好き)?" 로 잘 알려진 그 노래
|
2025-06-12 | 31 | |
6095 |
대형마트 공휴일 강제휴무 법안이 지닌 3가지 맹점
|
2025-06-11 | 31 | |
6094 |
JR동일본의 블루트레인 부활2
|
2025-06-10 | 37 | |
6093 |
어떤 IT기업들의 인터페이스 개악 강박증2
|
2025-06-09 | 33 | |
6092 |
이른 열대야를 겪으며 몇 마디.2
|
2025-06-08 | 50 | |
6091 |
이제 좀 여름답네요2
|
2025-06-07 | 39 | |
6090 |
중국 축구의 문제점은 "중국" 그 자체일지도?2
|
2025-06-06 | 43 | |
6089 |
"치마벗고 사토시" 운운하며 웃고 떠들던 여학생들2
|
2025-06-05 | 47 | |
6088 |
2025년 6월 4일의 역사 2가지.5
|
2025-06-04 | 90 | |
6087 |
러시아는 이제 시베리아조차 안전하지 않다3
|
2025-06-03 | 69 | |
6086 |
"그래서, 누가 돈을 낼 것인가?" 를 생각해 보고 있어요
|
2025-06-02 | 52 | |
6085 |
입사한지 일주일이 되었는데 괜찮네요.2
|
2025-06-01 | 84 | |
6084 |
건강염려증까지는 아니지만...2
|
2025-05-31 | 57 | |
6083 |
오랜 담론이 아니라도 심술은 분명 있습니다2
|
2025-05-30 | 61 | |
6082 |
주차문제로 비난받았던 고급차 오너는 정말 장애인이었다2
|
2025-05-29 | 78 | |
6081 |
"그럼 이 볼펜 끝을 주먹으로 쳐봐" 라는 반론2
|
2025-05-28 | 65 |
2 댓글
Lester
2024-06-05 12:35:08
개과동물 성향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저에게 해당되는 것들도 있네요. 참고로 저는 개와 고양이 중에 굳이 고르자면 고양이입니다. 뜨뜻한 데 좋아하는 거, 뒹굴거리는 걸 좋아한다든가, 영역(?)을 중시한다든가... 그리고 찾아보니 고양이도 야행성이라네요.
마드리갈
2024-06-06 12:13:47
그러시군요. 레스터님은 고양이 속성...
그러고 보니 인간이 생활 속에서 같이하는 동물들이 대체로 개와 고양이로 좁혀진 것도 사람들의 성향이 개를 닮은 경우와 고양이를 닮은 경우로 크게 양분될 수 있어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아침형 인간이 있으면 또 저녁형 인간도 있고 그렇죠. 개든 고양이든 모두 야행성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