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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약간 팬심(?)으로 좋아하는 왕족이 한명 있는데
그 분이 바로 덴마크에서 영국으로 시집왔던 알렉산드라 왕비입니다.
사실 꽤 보면 미인이기도 하고(...)
성격 면에서도 단순하고 소박했다는 면이 비교적 동질감을 느끼게 하는 편이라 좋아하는 분이지요.
보통 왕족들의 초상화를 보면 약간 외모보정(?)이 되거나
심하면 뻥튀기를 하거나 아예 다른 사람을 그려놓는(...) 경우도 있는데
(스페인 합스부르크 가 사람들의 초상화를 보면 초상화인데도 보정이 안된 경우가 많아 참 안타깝단 생각도 들어요..)
알렉산드라 왕비의 경우는 초상화나 실제 사진이나 둘 다 매력적이고 이쁘게 나왔다고 생각하게 되요.
어째 전세계적으로는 합스부르크로 시집 간 시씨황후(엘리자베트 폰 비텔스바흐)가 더 유명할 것 같지만..
이것저것 여러가지 좋아하는 여대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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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카멜
2013-08-31 02:07:51
진짜 그대로 그려놨네...
그런데 보통 저때의 미의 기준이 좀 다르기때문에, 아무리 이쁘게 그려놔도 그닥 이쁘다라는 느낌은 못받았었어요.
간혹 찾아보면 80~90년대 전인데도, 지금 사람 뺨치게 잘생기고 미인인 분들도 많지만요.
생각해보면 지금 이쁜것도 그때도 이쁜게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간혹 생각해보는건데, 외국에는 합스부르크 가같은 옛부터 귀족이었던 명문가가 많고.
일본에도 마찬가지로 명문가가 많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조선이 무너지고, 광복후 혼란기. 육이오를 거쳐서
갑오개혁 이후에도 미묘하게 남아있던, 양반-중인-천민의 구분이 아예 없어졌다고 들었어요.
지금은..명문가는 돈많은 사람 정도? 우리나라에 핏줄로 명문가문은 없죠?
고트벨라
2013-08-31 02:48:51
저도 신윤복의 미인도를 보면서 느낀게 저 미인도의 주인공은 현대에 와도 상당히 호감을 높이 사겠구나.. 그런 느낌을 받았지요. 옛날과 현대는 물론 미의 기준이 어느 정도는 달랐겠지만 또 많은 부분에서 비슷함을 공유하지 않았나 생각하게 되요.
예전엔가 진품명품 쪽에 어느 집안의 노비 문서가 나왔던 적이 있는데 방청객이나 다들 웃으면서 넘어간걸 생각하면 정말 지금 전근대 신분계급의 잔재는 거의 사라졌겠구나 싶어요. 타 국가에 비해서는 거의 많이 사라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물론 아직 종갓집과 같은 집들이 남아있긴 하지만 대체로는 그렇다고 생각해요.
대왕고래
2013-08-31 12:19:39
우옹, 초상화가 판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