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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관점에서 생각해서 동화를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고역입니다.
아이의 관점이 아니라 순전히 '동화적이다'라는 것으로만 해서 이야기 몇개를 짜고, 어린시절 기억을 토대로 나름대로 동화를 만들지만 스토리가 묘하군요.
저는 어린시절의 기억이 가위로 싹둑 잘려나간 것 마냥 없는데, 유일하게 기억이 나는 건 아동학대급의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는 유치원 선생님이 저에게 저지른 만행들 밖에는....
그분은 아이를 무감정하게 만드는 재능이 있으셨는지, 아니면 제가 어릴때의 순수한 관점이 부족해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깜깜한 곳에서 괴물이 나올까 무서운 아이에게 괴물에게 이름을 지어주면 괴물들이 착해질 것이다라고 말하는것도 뭔가 묘하고요.
시간이 나면 도서관에라도 가서 동화책을 봐야겠습니다.
이럴때는 애엄마같아보이는 제 모습이 도움이된다니...
과자와 사랑을 싣고 에클레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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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마드리갈
2013-08-31 15:00:28
동화작가들을 보면 정말 대단한 점이 많이 보여요.
어른이면서 꼬맹이들의 시각을, 또는 꼬맹이들보다 더 꼬맹이들같은 시각을 가진 점이 바로 그거예요.
이를테면 이런 걸까요?
성인 성우들이 어린이 연기를 할 때의 그 엄청난 인상, 이를테면 실제로 10대인 모로호시 스미레보다 30대인 타무라 유카리, 심지어는 40대 남성인 오키아유 료타로가 어린이 연기를 자연스럽게 할 때의 문화충격에 상당하거나 그 이상인 것이 느껴지듯이, 동화작가들에게도 그런 게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