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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곳에서 구원되었습니다.

연못도마뱀, 2013-08-27 23:55:16

조회 수
174

휴학 신청을 위해서 담당교수님께 이야기했더니, 그런 말을 왜 인즉하냐면서 일러스트쪽으로 바로 바꿔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넌 2D쪽에 재능이 있는데, 3D를 해서 의아해했었다'가 담당교수님의 의견이였습니다.

이번주에 동화 일러스트나 포스터 디자인의 아이디어와 아이디어 스케치를 가져와서 의논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의외의 곳에서 구원을 받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교수님들께는 제가 제멋대로인 학생으로 보여질 것 같아서 참....

연못도마뱀

과자와 사랑을 싣고 에클레르가 갑니다!

3 댓글

TheRomangOrc

2013-08-27 23:57:02

제가 다녔던 과에서도 타과에서 온 학생들이 있었는데 별로 그런거 신경 안씁니다.

전에 있었던 곳에서도 새로 들어오게 된 곳에서도요.

마드리갈

2013-08-28 00:34:06

일이 잘 풀려서 다행이예요.

그리고 교수가 어떻게 생각하느냐보다는 자신의 앞날이 어떻게 될까를 더 걱정해야 할 거예요. 연못도마뱀님은 제멋대로가 아니예요. 이제 제대로 궤도수정에 성공한 거니까요. 그러니 너무 마음쓰지 않으면 좋겠어요.


큰 고비가 지났으니 숨을 돌릴 수 있겠어요.

고트벨라

2013-08-29 22:41:05

그래도 재능있는 쪽을 일찍 발견할 수 있었으니까 잘해낼거에요.

아마 교수님들도 그렇게 봐주실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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