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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민족의 나라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외국, 통칭 북한이 또 시끄러운 짓을 하나 봅니다.
3일 연속 연평도 인근해역에 포격을 했고 그 양도 350발 정도라는데, 이전처럼 지키지 않을 약속을 변명처럼 먼저 늘어놓을 생각조차 완전히 포기한 것 같습니다. 이제 표리부동하지 않고 일관성 있는 모습은 가상하지만 칭찬해 주고 싶은 생각은 추호지말도 없습니다. 당장 현존하고 명백한 위협인 것을 부정할 수 없으니까요.
이전에도 포럼에 썼습니다만,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면 좋은 점이 있습니다(해당 게시물 바로가기).
그리고 그 관점이 정확히 적중했습니다.
어차피 남북은 한민족도 아닙니다. 북한은 이미 오래전부터 김일성 민족이었는데 단체로 그에 침묵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였던 공공연한 거짓말이었습니다. 게다가 이제 우리민족끼리 어쩌고 하는 사람들은 이럴 때만 유독 침묵을 지키는 등 존재감이 없는데, 다들 어디 간 것입니까. 침묵이라고 언제나 예외없이 금인 것은 아닙니다. 반짝인다고 금이 아니라는 건 뭐 똥파리의 몸통 표면만 봐도 알텐데 본 적이 없는 것인지...
아무튼 그 시끄러운 외국과 합세해서 대한민국에 대적하는 자들도 솔직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어서빨리 그들의 사상적 조국을 따라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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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etriever
2024-01-14 06:25:25
해당건에 대해선 더욱 가관인게 자신들은 실제로 포격을 한게 아니라 폭약 소리만 냈는데 남한측에서 지레짐작 겁을 먹고 대응사격을 했다는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더군요.
아예 말이 안 통하는 수준의 주장이라 상대할 가치도 안 느껴질 정도입니다.
저 개인적으론 외국을 넘어서 아예 국가로 인정조차 하고 싶지 않네요.
그냥 시대착오적인 광신도 테러리스트 집단 수준밖에 안되는 것 같습니다.
SiteOwner
2024-01-14 12:49:08
북한이 말하는 유일한 진실이 있습니다. "그들은 언제나 거짓말을 한다" 라는 이것 하나만은 예외가 없습니다. 그런 되먹잖은 블러핑이 통할 거라고 잘도 그렇게 생각했는가 본데, 그런 치졸하고 수준낮은 거짓말은 북한 밖에서는 절대로 통용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중국과 러시아조차도 북한의 그런 거짓말에 여러번 속아 왔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자기 진영이라고 끌어안고는 있지만 별로 신뢰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저 또한 그러합니다. 북한이란 존재 자체가 싫습니다. 하지만 북한과 그 추종자들을 처벌해야 할 근거로서 북한을 국가로 인정해야 하니...형법상의 여적죄를 적용하려면 이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