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이 책을 놓고있지 않습니다.

조커, 2013-08-17 13:14:41

조회 수
184

2013-07-23 23.09.40.jpg

 

행인양이 나눔이벤트때 복불복으로 하나 끼워준 책인데 요즘은 어째 다른 책보다 이 책을 더 많이 읽게 되네요

 

사실 이 책을 읽다보면 눈물이 납니다 읽을때마다요.

왠지 제 인생을 너무 극명하게 담은 거 같아서 말이죠

인생수난이란 올무에 수없이 걸려 넘어지고 뒤통수 맞고 그리고 그에 따라서 냉소적이고 심술맞게 되어가는 제 자신의 거울같은 책일까나요....

 

그리고

희망을 가지세요 삶이란 그런게 아닐까요....나도 그렇게 생각해요.

라는 화자의 말에 다시한번 눈물을 쏟습니다.

그렇게 살아볼까? 그래도 되는걸까? 그렇게 생각해도...결국 도달하는 결론은 그거더군요.

 

"그래 힘을 내는거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잃어버린걸 생각하면 그정도는 하지않으면 어쩌겠는가"

 

 

.....사실 이만큼 살아온게 아까워서 어디가서 뛰어내리거나 관자놀이에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기거나 포승줄을 목에걸거나...뭐 그런짓은 하게 되진 않더군요.....

조커

TO PROVE A POINT. Here's to CRIME.

2 댓글

대왕고래

2013-08-17 22:23:42

가슴에 와닿고, 삶에 힘을 주는 책이군요. 마음의 약이 되는 멋진 책이네요.

힘내서 살아가는 것이 최고죠. 많이 힘내시길 바라고 있어요.

라비리스

2013-08-17 22:30:36

정말 교훈이 깊은 책이네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시고 힘내시길!

Board Menu

목록

Page 1 / 31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340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30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54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303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0
마드리갈 2020-02-20 4047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1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06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10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26
6193

"탈북민" 의 어감이 나쁘다는 발상의 연장선

2
  • new
마드리갈 2025-09-16 11
6192

오늘밤은 음악과 함께 마무리.

1
  • new
SiteOwner 2025-09-15 27
6191

대만보다 더 빨리 황혼을 맞는 한국의 경제

2
  • new
SiteOwner 2025-09-14 36
6190

극우 아니면 쓸 말이 없나...

2
  • new
SiteOwner 2025-09-13 39
6189

이른 가을밤의 격세지감

2
  • new
SiteOwner 2025-09-12 48
6188

최신의 생성형 인공지능의 현황

5
  • file
  • new
마키 2025-09-11 110
6187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를 대개편중입니다

  • new
SiteOwner 2025-09-10 39
6186

개혁의 그 다음 목표는 여성이 될 수도 있습니다

  • new
SiteOwner 2025-09-09 45
6185

민주화와 민주당화 반년 후

  • new
SiteOwner 2025-09-08 47
6184

반미투사들의 딜레마

5
  • new
마드리갈 2025-09-07 82
6183

미국에서 벌어진 한국인 대량체포사건의 3가지 쟁점

2
  • new
마드리갈 2025-09-06 49
6182

새비지가든(Savage Garden)의 I Want You 감상평.

2
  • new
마드리갈 2025-09-05 54
6181

정율성을 그렇게도 추앙하는 사람들이 다같이 침묵중?

2
  • new
마드리갈 2025-09-04 56
6180

결속밴드(結束バンド)의 극중곡을 들을 시간

  • new
마드리갈 2025-09-03 43
6179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한 그 교육자

2
  • new
마드리갈 2025-09-02 46
6178

역사왜곡으로 기념된 광복 80주년

  • new
마드리갈 2025-09-01 48
6177

제조업을 멸시하던 국내의 시류에 올 것이 왔어요

  • new
마드리갈 2025-08-31 50
6176

서울의 잘사는 청년이 극우라면 증명되는 것

  • new
SiteOwner 2025-08-30 57
6175

일본의 기묘한 지명 속 방향감각

  • new
마드리갈 2025-08-29 59
6174

<단다단> 애니메이션은 음악덕후들이 만드는 걸지도...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8-28 177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