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 장마철 종료가 선언되었고 더운 날이었는데 오후에, 그것도 퇴근시간대에 폭우가 들이쳤습니다.
그리고 정말 지옥을 볼 뻔 했습니다. 시계제로의 상황이 펼쳐졌다 보니 안전한 귀가 자체를 보장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여차저차 해서 겨우 도착은 했습니다만 수일간 바빠서 피로했던 탓인지 저녁식사 직후에는 거실에서 그냥 곯아떨어졌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오늘의 남은 시간이 이제 2시간 정도.
곯아떨어져서 2시간 가량 지났군요. 시간이 흐르는 게 무섭습니다.
동생이 하는 말로는, 제가 코 고는 소리가 중장비의 무한궤도에서 나는 소리같았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심하게 코를 곯았나 봅니다.
지금 창밖은 조용해졌지만 여전히 비가 오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바쁘게 지내면 7월의 마지막 4일간인 금요일에서 월요일까지는 여유있게 쉴 수 있으니 잘 견뎌야겠습니다.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194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360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17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46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6
|
2020-02-20 | 3951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62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46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653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170 | |
6063 |
콘클라베 종료, 새 교황 선출에 관련된 몇 가지 이야기
|
2025-05-09 | 3 | |
6062 |
재판이 재정의되는 것일까요?2
|
2025-05-08 | 18 | |
6061 |
위인설관(為人設官)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2
|
2025-05-07 | 29 | |
6060 |
재난상황 희화화 관행이 싱크홀 사고 유족에 남긴 상처2
|
2025-05-06 | 31 | |
6059 |
오늘 들은 취주악곡 3선
|
2025-05-05 | 27 | |
6058 |
한 싱가포르인을 향한 중국산 비수2
|
2025-05-04 | 38 | |
6057 |
무례한 발언이 일침으로 포장되는 세태2
|
2025-05-03 | 49 | |
6056 |
삼권분립의 종언과 사법부 폐지를 말하는 그들의 모순7
|
2025-05-02 | 134 | |
6055 |
콘클라베와 관련된 몇 가지 이야기4
|
2025-05-01 | 91 | |
6054 |
베트남전쟁의 종식 50년을 맞아도 바뀌지 않은 것2
|
2025-04-30 | 42 | |
6053 |
리차드 위트컴 준장 기념사업을 반대하는 "이념갈등"2
|
2025-04-29 | 45 | |
6052 |
37년만에 밝혀진 택시 운전사의 비밀4
|
2025-04-28 | 84 | |
6051 |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13주년8
|
2025-04-27 | 173 | |
6050 |
중국의 서해 구조물에 대한 침묵의 카르텔2
|
2025-04-26 | 50 | |
6049 |
개를 좋아하는 사람, 개가 좋아하는 사람2
|
2025-04-25 | 49 | |
6048 |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 BYD의 수평대향엔진 실용화2
|
2025-04-24 | 53 | |
6047 |
"온스당 달러" 는 왜 단속하지 않을까4
|
2025-04-23 | 117 | |
6046 |
파킨슨병 치료가 실용화단계까지 근접4
|
2025-04-22 | 67 | |
6045 |
결제수단에 대해 여행중에 느낀 것4
|
2025-04-21 | 112 | |
6044 |
생각해 보면 겪었던 큰 일이 꽤 오래전의 일이었네요2
|
2025-04-20 | 59 |
2 댓글
마키
2023-07-26 22:25:24
한편으론 벌써 여름이 이제 8월 한달이면 입추가 들어가니 어느샌가 가을과 동절기가 가까워지고 있네요.
SiteOwner
2023-07-27 00:12:07
이 혼란한 여름이 벌써 이렇게 정점이니 정말 입추까지는 얼마 안 남았군요. 올해는 입추가 8월 8일이니 2주일도 안 남았습니다. 올해의 가을과 겨울은 또 어떻게 흘러갈지가 두렵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계속 건강하게 살면서 계절과 함께 계절을 즐기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마키님도 계속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가을이 끝나기 전에는 간만에 해외여행도 해 보고 싶습니다. 이번에 한다면 5년만이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