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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장마철 종료가 선언되었고 더운 날이었는데 오후에, 그것도 퇴근시간대에 폭우가 들이쳤습니다.
그리고 정말 지옥을 볼 뻔 했습니다. 시계제로의 상황이 펼쳐졌다 보니 안전한 귀가 자체를 보장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여차저차 해서 겨우 도착은 했습니다만 수일간 바빠서 피로했던 탓인지 저녁식사 직후에는 거실에서 그냥 곯아떨어졌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오늘의 남은 시간이 이제 2시간 정도.
곯아떨어져서 2시간 가량 지났군요. 시간이 흐르는 게 무섭습니다.
동생이 하는 말로는, 제가 코 고는 소리가 중장비의 무한궤도에서 나는 소리같았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심하게 코를 곯았나 봅니다.
지금 창밖은 조용해졌지만 여전히 비가 오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바쁘게 지내면 7월의 마지막 4일간인 금요일에서 월요일까지는 여유있게 쉴 수 있으니 잘 견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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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키
2023-07-26 22:25:24
한편으론 벌써 여름이 이제 8월 한달이면 입추가 들어가니 어느샌가 가을과 동절기가 가까워지고 있네요.
SiteOwner
2023-07-27 00:12:07
이 혼란한 여름이 벌써 이렇게 정점이니 정말 입추까지는 얼마 안 남았군요. 올해는 입추가 8월 8일이니 2주일도 안 남았습니다. 올해의 가을과 겨울은 또 어떻게 흘러갈지가 두렵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계속 건강하게 살면서 계절과 함께 계절을 즐기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마키님도 계속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가을이 끝나기 전에는 간만에 해외여행도 해 보고 싶습니다. 이번에 한다면 5년만이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