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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32&aid=0002359985


네. 요약하자면 이탈리아에서 첫 흑인 장관이 나왔는데 상원의원쓰레기 한 명이 이 장관보고 오랑우탄 같다고 했답니다.


이거... 저쪽 일만으로 치부할 건 아닐 것 같습니다. 당장에도 우리나라를 보면...

데하카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2 댓글

마드리갈

2013-07-22 21:34:17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꺼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예의 오랑우탄 운운 발언이 아주 악질적이고 편협한 건 분명해요.

오랑우탄 표현에 이런 것도 생각나요.

그럼 오랑우탄이 장관을 하게 놔둔 자신들의 무능은 생각도 안하나요.


인종차별 발언이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오는 것은 생각도 안 하나 봐요.

정말 바보에게 듣는 약은 없다는 교훈은 옳아요.

SiteOwner

2013-07-24 19:15:58

대규모의 경제난을 겪어 미국이나 아르헨티나 등지로 대거 이주하고 특히 미국에서는 마피아로 대표되는 폭력단을 만들어서 유흥, 도박, 밀조주 사업, 살인청부 등의 온갖 더러운 짓을 하는 질나쁜 이주자집단으로 악명높은 사람들이 그 이탈리아계였는데, 미국이 그것을 문제삼아서 이탈리아계를 차별했다는 것은 과문의 탓인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게 차별이 있었다면 미국의 공휴일 중에 Columbus Day라는 것도 있을 수 없습니다.

저런 어리석은 자들은 이탈리아계 이주민 사회가 남긴 어두운 잔영을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애초에 그걸 알았으면 저런 경솔한 발언은 하지 않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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