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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도권 메이저 사설철도로 유명한 회사이자 도쿄도(東京都)와 사이타마현(埼玉県)에 노선망이 구축된 세이부철도(西武鉄道)에서 번역기능을 제공하는 투명 번역디스플레이를 실용화할 예정에 있어요. 이 번역디스플레이는 보이스비즈 UC디스플레이(VoiceBiz UCDisplay)라는 이름의 것으로 일본의 유명 인쇄회사인 톳판인쇄(凸版印刷)에서 개발중인 것으로, 세이부철도에서 도입하여 검증할 것이 발표되었어요.

바로 이런 것.

UCDisplay_02-thumb-957x492-11346.jpg
이미지 출처
(투명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창구용 번역시스템 보이스비즈 UC디스플레이, 톳판인쇄 공식 웹사이트, 일본어)

이 투명디스플레이 번역시스템은 영어, 한국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등의 12개국어에 대응된 것으로 7월 10일부터 9월말까지 실증을 거친 뒤에 10월부터 전면적으로 실용화될 예정에 있어요. 또한 이것은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 유입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좋은 솔루션이기도 해요.

이것의 시험화면을 소개해 볼께요.


저렇게 고객도 직원도 말하는대로 뜨는 메시지를 보고 정확하게 응대가능한 시스템은 정말 경이 그 자체.

언어장벽이 커서 여러 매력이 있음에도 세계적인 관광대국으로서의 성장에 한계가 있었던 일본이 이렇게 IT와 함께 급속도로 변모하고 있어요. 이런 변화는 이전에 없던 놀라운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좋은 혁신으로 다가올 거예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3 댓글

대왕고래

2023-07-09 23:11:31

이젠 언어의 장벽도 커버할 수 있게 되었네요.

옛날 SF 상상 만화에서나 보이던 게 실제로 나오다니, 좀 많이 신기하네요.

마드리갈

2023-07-09 23:19:44

정말 이렇게까지 발전했다는 게 정말 놀랍죠.

그리고 저 시스템은 세이부철도 이외에도 토치기현 우츠노미야시(栃木県宇都宮市)의 시청 국제교류플라자에서도 도입되어 시내 거주 외국인 및 귀화인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는 등의 실적이 있어요. 이렇게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전에 SF의 영역에 있던 것이 이제는 현실의 일부분으로 다가와 있어요.


앞으로 저런 것이 더욱 많이 늘어나겠죠.

마드리갈

2024-04-22 20:59:13

2024년 4월 22일 업데이트


국내기업에서도 번역기능이 탑재된 디스플레이를 개발했어요. SK텔레콤에서 개발된 AI 동시통역 솔루션 트랜스토커가 바로 그것으로, 현시점에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의 13개국어에 대응되어 있어요. 우선적으로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1층과 롯데월드몰 지하 1층 안내데스크에 도입되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롯데백화점 안내데스크에 등장한 13개 국어 동시 통역사, 2024년 4월 22일 조선일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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