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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에 빠진 경향이 있었습니다.
생각나는 것만 말해 보자면, 원균명장론, 교과서하고 재봉틀회사 커넥션, 기타 등등. 환빠 성향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그 분께서 인도하야 저는 2년 정도를 유사역사학에 경도되어 있었죠.
결론 : 선생 잘 만나자.(...)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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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마드리갈
2013-07-21 01:16:17
음모론이라는 것은 정말 위험천만할 뿐만 아니라, 그 기저를 파헤쳐보면 굉장히 편협한 시각이 숨어 있어요.
한때 원균을 띄우고 이순신을 깎아내리는 풍조가 있었다죠?
그것에 대해서 알고 나서는 많이 어이가 없었어요. 박정희가 역사 속 이순신을 재조명했다는 것을 이유로 박정희에 대한 정치적 반대나 혐오를 보이는 자들이 박정희 격하를 위한 근거를 찾고 있었고, 마침 선조의 원균 편애를 찾아낸 뒤에는 이순신의 공이 과대평가되었다는 식으로 맹공을 퍼부었어요. 사실에도 부합하지 않지만 그 의도조차 치졸하기 짝이 없어요.
마드리갈
2013-07-21 15:55:08
전형적인 진영논리라고 할 수 있어요. 어떤 인물이나 사안을 비난하기 위해서는, 관련된 모든 사항을 최대한 격하시켜서 쓰레기로 만드는 방법이 상당히 효과적이거든요.
북한의 경우, 세종대왕과 이순신을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는 문자로 인민을 효율적으로 착취하기 위한 것으로 간주하는데다 이순신은 전제왕정시대의 군인이라는 이유로 아주 격하해요. 반면에 온달의 경우는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데, 이유가 계급혁명의식의 실현자라나요. 그런데 온달이 살았던 나라인 고구려도 전제왕정인데 이 모순은 뭘까요.
대왕고래
2013-07-21 11:24:30
박정희를 반대할거면 박정희만 반대하지 애꿎은 이순신 장군님은 왜....
SiteOwner
2014-04-02 12:40:47
음모론이나 유사역사학 등을 보면, 사람의 생각이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 이런 데에서만큼은 큰 문제를 일으키니 결코 반갑지가 않습니다. 게다가 남을 가르치는 입장에 있는 사람이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이 해악은 대를 이어서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예전에 이런 적이 있었습니다.
한국이 일본의 압력으로 Corea에서 Korea로 개칭되었다는 유명한 낭설은 잘 아실 것입니다. 여기에 한술 더 떠서, 신문의 독자투고란에서 미국, 일본, 독일 등은 제국주의 국가여서 한국을 Korea로 표기하고, 프랑스 및 스페인은 그렇지 않아서 C로 시작한다나요. 세계사 공부 좀 하고 오라고 말하고 싶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