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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상하게 글이 안 써지네요.
슬럼프라고 할까요? 뭔가 글을 쓰려다 지우고 하다 보니 오늘은 한 시간 남짓 남은 상태.
더 이상 머리를 짜내서 생각하려 해도 안 써지니까 잘 듣는 음악을 하나 소개해 둘께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의 피아노협주곡 제15번.
특히 좋아하는 게 영국의 피아니스트 솔로몬(Solomon Cutner, 1902-1988)이 연주한 1953년 9월 7-8일에 레코딩된 이 모노럴 레코딩. 루마니아의 지휘자 오토 악커만(Otto Ackermann, 1909-1960)의 지휘하에 영국 EMI의 전속관현악단인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Philharmonia Orchestra)가 연주했어요. 이 음원은 집에 EMI Reference 레이블로 나온 CD로도 갖고 있어서 친숙하죠. 그리고 솔로몬이라는 피아니스트는 모차르트의 피아노곡 연주를 위해 태어났다고도 할 정도의 호평도 있어요.
그러고 보니 최고의 피아니스트를 꼽으라면 이건 정말 대답하기 힘드네요.
하지만 이 이야기는 지금 풀어놓을 수가 없어요. 이것까지 풀어놓기에는 오늘은 아무래도 무리니까요.
오늘은 여기서 실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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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2023-05-09 06:47:43
음악 관련 내용을 잘 쓰신 거 같아요. 쉬고 나면 내용정리가 잘 되어서 의외로 잘 쓰여질지도 모르겠네요.
억지로 뭔가 내용을 끄집어내는 것보다 쉬었다가 착수하는게 나을수도 있겠네요.
마드리갈
2023-05-09 17:25:12
쓰면서 좀 힘들긴 했는데 음악에 대한 게 잘 전달되었군요. 좋은 평가에 감사드려요.
오늘은 어제보다 약간 따뜻해져 있다 보니 몸 상태가 확실히 나아져 있어요. 약간 냉랭한 5월의 날씨이지만 이게 지나고 나서 기온이 좀 더 높아지면 많이 쾌적해질 거예요. 그리고 글도 더 잘 써질 수 있을 거구요.
그럼 이따 쓰고 싶었던 글을 써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