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간만에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거의 하루 종일 내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5월 5일은 어린이날로 공휴일. 그러니 마음놓고 쉴 수 있어서 좋습니다. 특히 창밖으로 떨어지는 비가 만드는 소리는 그냥 소음인 것 같지가 않아서 듣고 있다 보면 묘하게 차분해지는 것도 있습니다.
마침 생각나는 음악이 2곡 있어서 소개해 볼까 싶습니다.
처음의 것은 폴란드를 대표하는 작곡가 프레데릭 쇼팽(Frédéric Chopin, 1810-1849)의 전주곡 D플랫 장조 Op.28의 15번곡 빗방울. 제정러시아의 키예프(현재 우크라이나의 키이우) 출신의 미국의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Vladimir Horowitz, 1903-1989)의 연주.
그리고 또 하나.
1992년에 일본에서 발매된 PC-9801 기반의 게임 졸업(卒業 ~Graduation~)에 사용된 악곡인 빗방울의 협주곡(雨音のコンツェルト). 작중의 캐릭터 나카모토 시즈카(中本静)를 담당한 성우인 히사카와 아야(久川綾, 1968년생)가 불렀습니다.
오늘 쓰기로 한 글은 다음에 써야겠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여기에서 실례하겠습니다.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194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360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17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45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6
|
2020-02-20 | 3951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62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43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653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167 | |
6060 |
재난상황 희화화 관행이 싱크홀 사고 유족에 남긴 상처
|
2025-05-06 | 13 | |
6059 |
오늘 들은 취주악곡 3선
|
2025-05-05 | 19 | |
6058 |
한 싱가포르인을 향한 중국산 비수
|
2025-05-04 | 24 | |
6057 |
무례한 발언이 일침으로 포장되는 세태
|
2025-05-03 | 32 | |
6056 |
삼권분립의 종언과 사법부 폐지를 말하는 그들의 모순5
|
2025-05-02 | 85 | |
6055 |
콘클라베와 관련된 몇 가지 이야기4
|
2025-05-01 | 71 | |
6054 |
베트남전쟁의 종식 50년을 맞아도 바뀌지 않은 것2
|
2025-04-30 | 38 | |
6053 |
리차드 위트컴 준장 기념사업을 반대하는 "이념갈등"2
|
2025-04-29 | 40 | |
6052 |
37년만에 밝혀진 택시 운전사의 비밀4
|
2025-04-28 | 82 | |
6051 |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13주년8
|
2025-04-27 | 147 | |
6050 |
중국의 서해 구조물에 대한 침묵의 카르텔2
|
2025-04-26 | 49 | |
6049 |
개를 좋아하는 사람, 개가 좋아하는 사람
|
2025-04-25 | 40 | |
6048 |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 BYD의 수평대향엔진 실용화
|
2025-04-24 | 42 | |
6047 |
"온스당 달러" 는 왜 단속하지 않을까4
|
2025-04-23 | 114 | |
6046 |
파킨슨병 치료가 실용화단계까지 근접
|
2025-04-22 | 46 | |
6045 |
결제수단에 대해 여행중에 느낀 것4
|
2025-04-21 | 78 | |
6044 |
생각해 보면 겪었던 큰 일이 꽤 오래전의 일이었네요
|
2025-04-20 | 51 | |
6043 |
오늘 쓸 글의 주제는 정해지 못한 채로...
|
2025-04-19 | 53 | |
6042 |
이제는 증기기관차도 디지탈제어시대2
|
2025-04-18 | 75 | |
6041 |
이유를 말못하는 개혁과 시장을 이긴다는 망상
|
2025-04-17 | 56 |
2 댓글
대왕고래
2023-05-09 08:15:10
어린이날 비와서 차분해지기는 하는데 몸이 엄청 무거워서 힘들었죠
그냥 거의 하루종일 자기만 했던 거 같아요. 어린이날이면 외출을 해도 괜찮았을 텐데 비가 오니까 외출도 못하겠고...
SiteOwner
2023-05-14 13:58:31
보통 5월을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는데 이번의 어린이날은 확실히 이례적이었습니다. 비가 오면 역시 직전부터 형성되어 있던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니 몸이 무겁게 느껴졌고 또 5월의 첫째주이다 보니 더욱 컸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잘 쉴 수 있는 게 다행이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오랜 잠을 자는 것도 매우 유의미한 것입니다.
오늘은 매우 맑군요. 좋은 휴일을 보내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