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http://imnews.imbc.com/20dbnews/camera/1794982_6392.html
국민의 성금으로 건설된 독립기념관은 건설 중에도 화재 사고로 인해 논란이 많았지만
1987년 8월 개관 후에도 엉망인 시민 의식으로 인해 아비규환이 따로 없었습니다.
몇 년 전에 간 독립기념관의 분위기와 당시 독립기념관 분위기를 대조해 보면 너무나 방종스러운 분위기군요.
http://imnews.imbc.com/20dbnews/camera/1797376_6392.html
다행히 이 보도가 나간 뒤로 그나마 나아졌다고는 했지만
현재의 분위기까지 도달하는 데에는 몇 년의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이 사례를 통해서 우리나라 시민 의식의 성장 과정 중 한 축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是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목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375 |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454 |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85 |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21 |
2020-02-20 | 4096 |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129 |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132 |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728 |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246 | |
| 6239 |
일본 혁신계의 "현지처", "캬바쿠라 막부" 발언의 진의
|
2025-11-05 | 8 | |
| 6238 |
그럼, 정년단축이 해법이라고 주장하고 싶은 것인지?
|
2025-11-04 | 10 | |
| 6237 |
기존의 어휘 구부리기 - "유명세" 의 경우
|
2025-11-03 | 27 | |
| 6236 |
2025년 각국 프로야구도 West Side Story
|
2025-11-02 | 18 | |
| 6235 |
야마노테선(山手線), 순환선 영업 100주년을 맞다
|
2025-11-01 | 23 | |
| 6234 |
그럼, 아리랑과 애국가는 미터법으로 개사하지 않나요?
|
2025-10-31 | 25 | |
| 6233 |
[이미지 없음] 카고시마수족관에서도 뱀을 봤어요2
|
2025-10-30 | 29 | |
| 6232 |
주권국가와 테러조직의 화해라는 헛소리에의 중독
|
2025-10-29 | 32 | |
| 6231 |
여행박사, 11월 24일부로 사이트영업 종료
|
2025-10-28 | 38 | |
| 6230 |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어요2
|
2025-10-27 | 63 | |
| 6229 |
근황과 망상7
|
2025-10-25 | 135 | |
| 6228 |
오늘부터는 여행중입니다2
|
2025-10-22 | 47 | |
| 6227 |
인생의 따뜻한 응원가 "웃거나 구르거나(笑ったり転んだり)"
|
2025-10-21 | 46 | |
| 6226 |
말과 글에 이어 태극기도 중국우선주의에 밀린다2
|
2025-10-20 | 50 | |
| 6225 |
포럼활동에서 한계를 느낄 때도 있어요2
|
2025-10-19 | 51 | |
| 6224 |
Windows 10 지원연장은 되었지만....2
|
2025-10-18 | 54 | |
| 6223 |
스스로 생각하고 찾기2
|
2025-10-17 | 59 | |
| 6222 |
부동산정책에서 실패하고 싶다는데 어쩌겠습니까2
|
2025-10-16 | 64 | |
| 6221 |
러시아의 잠수함 노보로시스크의 수상한 행적2
|
2025-10-15 | 67 | |
| 6220 |
국내 정치상황이 일본에 종속되지 않으면 큰일날까요?2
|
2025-10-14 | 69 |
5 댓글
마드리갈
2013-07-09 15:17:47
뭐랄까 이런 사고방식이 있는 듯해요. 남이 탐내기 전에는 내 것이니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그래서 공공장소에서의 소란과 무질서, 몰상식이 횡행하는가 하면, 직원이나 선수를 혹사해서 오래 버티지 못하게 만든 다음에 용도폐기를 하는 악습이 만연하는 듯해요.
혹시 현충원에서 취사도구를 갖고 가서 고기를 구워먹은 사람들 이야기는 들어 보셨는지요?
전 그 뉴스보도를 보고 정말 충격받았어요.
간혹 이런 생각을 하기도 해요.
만일 일본이 독도를 탐내지 않았더라면, 독도의 자연환경은 우리의 손에 황무지로 전락해 버렸지 않았을까 하는...
대왕고래
2013-07-09 15:42:03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까지 했다는 건, 그게 당연하다고 믿고 있었다는 거겠죠.
...근데 그거 당연하지가 않다는 게 상식 아닌가요?;;;
마드리갈
2013-07-09 15:33:26
절대 있어서는 안될, 천인공노할 행위예요.
게다가 이런 문제가 쉽사리 뿌리뽑히지 않는 듯해서, 정말 개탄스럽고 화날 수 밖에 없어요.
대전현충원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민원을 보시면 문제점이 정말 잘 드러나고 있어요. 물론 서울현충원의 경우도 사정은 다르지 않아요.
(2004년)
http://dnc.go.kr/kr/community/talk/03/?skin=view&bbs=bbs5&pg=197&seq=1363&
(2010년)
http://www.dnc.go.kr/kr/community/talk/03/?skin=view&bbs=bbs5&pg=30&seq=3819&
게다가 웹검색을 해 보니, 현충원에서 취사한 것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한 블로그 포스트도 있었어요.
처진방망이
2013-07-09 15:20:33
현충원 건은 처음 듣습니다만 분개하지 않을 수 없군요.
SiteOwner
2014-04-09 20:39:14
올해도 또 여전히 행락지는 쓰레기더미일 테고, 호국보훈의 달인 6월, 광복절이 있는 8월에도 여전히 기념시설 내부의 소란과 민폐는 여전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아니, 걱정해 봤자 소용이 없으려나요. 점점 기대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그냥 시민의식 따위는 없다고 생각해야 옳은 건지, 가치기준이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이런 뉴스를 보면.
자조적인 농담이지만 이런 게 있습니다.
만일 통일이 되면 금강산과 묘향산도 황폐해질 게 시간문제라고. 그게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