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학기이고, 지금 시험공부중인데,
교수님이 시험을 하나만 두셔서 전범위 공부중인데,
토일동안 공부하니까, 지금 두번째 보고 잘하면 시험 직전(=두시간 남짓 이후)까지 세번째 볼수도 있겠더군요.
계절학기 시험이 느긋이 되니 기분이 좋아졌어요.
그래서 생각한건데...
1. 한 수업이 1달주기
2. 각 수업은 한 학기당 각 달마다 열리며, 원하는 달에 원하는 수업을 신청
→ 줄여서, 매달매달 계절학기
이러면 매일매일이 계절학기니 느긋하겠구나~ 하고 생각했죠.
근데...
문제점 1. 보강이라던지 귀찮을지도... 이건 뭐 늘상 그렇죠.
문제점 2. 18학기=대략 6수업 듣는다치면 한학기가 석달일 경우 한달당 6학점, 제가 겪어봐서 아는데 이거 보통 빡센게 아닙니다. 수업은 상관없는데 시험 공부할 게 늘어요.(제가 지금 3학기니까 느긋한 겁니다)
문제점 3. 신청을 매달로 둔다면 무지 빡셉니다.
문제점 4. 시험이 두개일 경우(계절학기가 보통 이렇죠) 미친듯이 빡세집니다. 그냥 공부에 깔리는거죠. 시험을 한개로 두면, 시험의 성적반영 비중과 시험범위가 압박...
이래서 (그 외 여러 단점 덕에) 망한 아이디어가 되었습니다.
뭐, 현실에 저의 저 아이디어가 적용될 일도 당근 없으니 다행이겠죠.
으음, 공부나 하렵니다 ㅇㅅㅇ 시험공부중에 뭐하는거래니 oh my;;;;
ps 다 같이, 제가 한 저 아이디어의 장점이나 단점을 더 파봅시다!! 하고 싶으시다면 말이죠;;;;;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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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마드리갈
2013-07-08 14:52:02
정말 연휴 같은 것이 있는 날은 엄청난 타격을 받을 거예요.
그리고 보강을 위해서 유예기간을 두고 하면 결국은 정규학기같이 되어 버리고 말지도요. 그러면 역시 최적화된 모델은 정규학기라는 이야기가 될 것 같아요.
그것 말고도 학습유형별로 생각하자면, 암기왕이 가장 좋아할만한 학사일정이 될지도 몰라요.
그리고 착수에 시간이 좀 걸리고, 탄력을 받으면 진도가 빨라지는 저에게는 가장 불리할 것 같기도 하구요.
대왕고래
2013-07-08 17:56:28
역시 그렇죠. 이래저래 조정하다보면 결국 정규일정처럼 되는...
게다가 짧다보니, 저처럼 암기에 약하고, 집중도 역시 일정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는 편인 사람에겐 좀 무리에요.
SiteOwner
2014-04-02 12:54:51
매일매일이 계절학기같다면...
대학은 지식을 배우는 곳이 아니라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풀어놓는 장소로 용도가 크게 바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도탈락자도 아주 급속하게 늘 것이 예상됩니다.
저는 이렇게도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체력이 많이 소진되고 아파서 학내에 보건소, 수면실 등을 확대해야 하지 않을까 싶고, 이렇게 되면 설비투자를 늘려야 하니까 결과적으로 학교도 손해입니다.
대왕고래
2014-04-02 20:06:34
아무래도 급하게 굴러가다보니까, 정말로 이건 내가 지식을 배우는 곳이 아니라 어떻게 약식으로밖에 못 배우는, 정말 망하기 쉬운 것이 되겠죠. 그 약식으로 굴러가는 것도 엄청 빠르게 굴러가는지라 따라가려면 몸이 지쳐버리고...
역시 현재가 최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