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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인 국민의힘의 전당대회 결과 김기현(金起炫, 1959년생)이라는 인물이 선출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국민의힘 당원도 아니고 김기현이라는 인물이 누구인지도 아는 게 없는 상태로 이 사안에 대해서는 언론보도로 알게 된 게 전부라서 여기에 대해서는 왈가왈부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이 점에 대한 이해를 구합니다.
이 기사가 있습니다.
野, 김기현 선출에 “尹 속 시원한가... 민주주의 완전 사망” (2023년 3월 8일 조선일보)
물론 다른 당의 대표선출에 대해서 반드시 덕담을 건네야 할 의무 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저렇게 결과가 나온 당일부터 원색적인 욕설을 퍼붓는 것은 아무리 봐도 악담의 정치 그 자체. 그리고 민주시민의식 같은 게 최소한 더불어민주당에는 존재하지 않거나 설령 존재하더라도 발언권만은 주어지지 않는 상태에 있는 것인가 봅니다.
작년에 쓴 글인 가짜뉴스, 스토킹, 테러 및 불복의 정치에서 지적된 그들의 행태는 그나마 진짜 논지를 공식화하지만 않은 수준이지만 이제는 그런 형식적인 것조차 필요없다는 것을 노정하는 게 아니면 또 무엇이겠습니까. 그리고 어차피 누가 되었든 악담을 늘어놓을 것은 뻔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확실해진 것이 있습니다.
민주주의 사망 운운하며 책임전가를 하는 그들의 자백,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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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대왕고래
2023-03-19 03:28:59
저렇게 욕해서 얻는 이득이 뭔지 우선 모르겠네요. 그런다고 뽑힌 사람이 나가는 것도 아니고...
비판할 부분이 있다면 저렇게 욕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어요. 그냥 비판만 하면 되거든요. 불복하기 때문이라면 "우리는 이런이런 사유로 불복한다" 하는 것만 있어도 적당하고요.
욕이 들어가봐야 의미가 없는데...
SiteOwner
2023-03-21 20:15:55
그런 말이 있지요. 먼저 욕하는 놈이 진다고.
딱 그런 게 아니겠습니까. 이미 졌으니 결국 남는 것은 욕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실 이득 따위는 이미 오래전에 없어졌고 남이 잘 되는 건 더더욱 보기 싫으니 같이 손해보자는 참 못된 심뽀에서 저런 한심한 행각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더 비참한 것은, 그렇게 욕할 상대를 통해서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결과가 되었다는 것이지요. 어쩌겠습니까. 그들이 선택한 욕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