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너네는 집에 있게 내버려두면 하라는 졸업작품은 안하고 놀고있을게 뻔하다'
라는 명언을 하신 교수님들의 명령으로 내일부터 학교에 가게 되었습니다.
일주일 내내 가는 건 아니고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만 가면 되고 나머지 날은 자율이니까
3일은 학교에서 모션을 하나하나 다 그려야하고 나머지날에는 플래시로 연결하는 작업을 하면 되겠거니 싶습니다.
그림은 타블렛 그림은 손재주가 없으니,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해야할까 생각중입니다.
학교 과제와 달리 졸업작품이니 신경써야하니 또 고역이군요.
거기다가 담당교수님이 속된말로 허레허식을 좋아하시는 분이라서 컨셉이나 상황, 또는 얻을 수 있는 교훈 같은 것을 장황하게 써놔야해서 이것도 고역입니다. 요약을 하면 '왜 이런 식으로 써왔어?'하면서 돌리시고 저는 말을 꾸며내질 못하는 편이여서....
그전에 대왕오징어를 용암에 튀겨먹는 것에 무슨 교훈이 있어....
오늘이 아니면 더 이상 놀수 없으니 보고싶던 영화를 다 보고 있는 중입니다.
으으... 오늘이 지나면 학교를 간다니 또 기분이 묘합니다. 대학생이면 달라질 줄 알았는데....
과자와 사랑을 싣고 에클레르가 갑니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194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360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17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45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6
|
2020-02-20 | 3951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62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43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653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167 | |
6058 |
한 싱가포르인을 향한 중국산 비수
|
2025-05-04 | 15 | |
6057 |
무례한 발언이 일침으로 포장되는 세태
|
2025-05-03 | 26 | |
6056 |
삼권분립의 종언과 사법부 폐지를 말하는 그들의 모순5
|
2025-05-02 | 50 | |
6055 |
콘클라베와 관련된 몇 가지 이야기2
|
2025-05-01 | 62 | |
6054 |
베트남전쟁의 종식 50년을 맞아도 바뀌지 않은 것2
|
2025-04-30 | 38 | |
6053 |
리차드 위트컴 준장 기념사업을 반대하는 "이념갈등"2
|
2025-04-29 | 39 | |
6052 |
37년만에 밝혀진 택시 운전사의 비밀4
|
2025-04-28 | 82 | |
6051 |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13주년8
|
2025-04-27 | 137 | |
6050 |
중국의 서해 구조물에 대한 침묵의 카르텔2
|
2025-04-26 | 47 | |
6049 |
개를 좋아하는 사람, 개가 좋아하는 사람
|
2025-04-25 | 35 | |
6048 |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 BYD의 수평대향엔진 실용화
|
2025-04-24 | 37 | |
6047 |
"온스당 달러" 는 왜 단속하지 않을까4
|
2025-04-23 | 93 | |
6046 |
파킨슨병 치료가 실용화단계까지 근접
|
2025-04-22 | 40 | |
6045 |
결제수단에 대해 여행중에 느낀 것4
|
2025-04-21 | 75 | |
6044 |
생각해 보면 겪었던 큰 일이 꽤 오래전의 일이었네요
|
2025-04-20 | 42 | |
6043 |
오늘 쓸 글의 주제는 정해지 못한 채로...
|
2025-04-19 | 50 | |
6042 |
이제는 증기기관차도 디지탈제어시대2
|
2025-04-18 | 75 | |
6041 |
이유를 말못하는 개혁과 시장을 이긴다는 망상
|
2025-04-17 | 54 | |
6040 |
판소리풍 화법의 기사를 쓰면 행복할까2
|
2025-04-16 | 57 | |
6039 |
자칭 통일운동가들은 김일성 생일은 잊어버렸는지...2
|
2025-04-15 | 60 |
2 댓글
마드리갈
2013-07-01 21:51:38
아니, 이건 무슨 여왕의 교실 상황인가요.
"내 교실에는 여름방학이란 없어. 지금처럼과 같이 학교에 와 줄 것."
더운 날씨에 주의하시구요, 졸업작품 잘 만드시길 바래요.
혹시 각종 설명표현에 대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조언을 구해도 좋아요.
혼자서 끙끙 앓진 마세요!!
고트벨라
2013-07-02 20:36:36
졸업작품 잘 만드시길 바라고..
저도 영화가 보고 싶어지네요. 다쳐서 보러 못 가고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