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분위기 잘 타시는 분 있으신가요?

고트벨라, 2013-06-25 22:29:54

조회 수
231

저는 정말 분위기를 잘 타는 편이에요.

정말 분위기를 잘 타는 편입니다.

 

학교 선배님들이나 동기들과 같이 회식(?)을 가면 처음에는 혼자 쭈빗쭈빗 앉아 있는데..

나중에는 약 빤듯이 웃어가면서 막 박수까지 치고

제 동기가 그걸 보더니 저한테 '술 먹었어?' 이렇게 묻더군요.

저는 알콜 알러지가 있다고 거짓말을 쳐서 술을 하나도 안 마신 상태였거든요.

 

분위기에 따라서는

제 속마음을 알아서 이실직고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웃음)

 

 

 

저 정말 분위기 잘 타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있을때는 그래도 좀 제어하려 노력해서 좀 많이 덜한 편인데..

1 : 1로 사람을 만나게 되면, 특히 반가운 사람이면 있는 말 없는 말 다 털어놓게 된다고(웃음)

 

그러고 막 약 빤것처럼 얼굴 무너질듯이 웃다가 갑자기 분위기에 따라 진지해지기도 하고..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분위기 잘 타는 편이신가요?

고트벨라

이것저것 여러가지 좋아하는 여대생입니다!

7 댓글

마드리갈

2013-06-25 22:38:57

오랜만이예요. 잘 오셨어요.


저는 마이페이스를 유지해요. 대부분의 경우는 언제나 차분하다 못해 차가운 느낌마저 주어요. 그러다 보니 제가 원래 표정이 없는 줄 알거나, 심지어는 오해하는 경우까지도 존재해요.

게다가 꽤 주당인데다 얼굴색도 변하지 않아요. 그래서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게 아닌가 하는 말도 듣긴 했어요. 사실은 가장 많이 마셨는데도 얼굴에는 전혀 티가 안 나는 거지만요.

고트벨라

2013-06-27 00:04:47

그렇군요! 사실은 제 성격도 평소에는 꽤 마이페이스이지만요.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다는 것도 좋은 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일단 큰 실언을 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 그게 생각나요.

대왕고래

2013-06-25 22:39:25

술 한잔도 안 마셨는데 그만 마시라는 소리를 들었을 정도로 젖어드는 편입니다.

그냥 그런 데선 분위기가 술이에요, 저한테는.

고트벨라

2013-06-27 00:05:20

으음 그렇군요.

저도 술 안 마셨는데 옆에 술 꽤 드신 선배랑 비슷해 보였다고 동기가 그러더군요.

TheRomangOrc

2013-06-26 09:09:30

예전엔 주로 잘 따라가는 편이었는대 이젠 잘 주도하는 편입니다.

물론 여전히 타기도 잘 타죠.

고트벨라

2013-06-27 00:05:35

분위기를 주도한다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SiteOwner

2014-04-03 15:02:56

저는 감정을 잘 드러내지는 않는데, 감정을 드러낼 경우에 이상하게 주위에 영향을 많이 주게 됩니다. 그래서 상당히 조심하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분위기에 휩쓸리는 것을 많이 경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인간관계가 썩 넓지만은 않은데다 술자리 등을 최소화하고 있는 터라 그럴 기회가 적기도 합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31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340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30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54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303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0
마드리갈 2020-02-20 4047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1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06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10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26
6193

"탈북민" 의 어감이 나쁘다는 발상의 연장선

2
  • new
마드리갈 2025-09-16 10
6192

오늘밤은 음악과 함께 마무리.

1
  • new
SiteOwner 2025-09-15 26
6191

대만보다 더 빨리 황혼을 맞는 한국의 경제

2
  • new
SiteOwner 2025-09-14 36
6190

극우 아니면 쓸 말이 없나...

2
  • new
SiteOwner 2025-09-13 39
6189

이른 가을밤의 격세지감

2
  • new
SiteOwner 2025-09-12 48
6188

최신의 생성형 인공지능의 현황

5
  • file
  • new
마키 2025-09-11 110
6187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를 대개편중입니다

  • new
SiteOwner 2025-09-10 39
6186

개혁의 그 다음 목표는 여성이 될 수도 있습니다

  • new
SiteOwner 2025-09-09 45
6185

민주화와 민주당화 반년 후

  • new
SiteOwner 2025-09-08 47
6184

반미투사들의 딜레마

5
  • new
마드리갈 2025-09-07 82
6183

미국에서 벌어진 한국인 대량체포사건의 3가지 쟁점

2
  • new
마드리갈 2025-09-06 49
6182

새비지가든(Savage Garden)의 I Want You 감상평.

2
  • new
마드리갈 2025-09-05 54
6181

정율성을 그렇게도 추앙하는 사람들이 다같이 침묵중?

2
  • new
마드리갈 2025-09-04 56
6180

결속밴드(結束バンド)의 극중곡을 들을 시간

  • new
마드리갈 2025-09-03 43
6179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한 그 교육자

2
  • new
마드리갈 2025-09-02 46
6178

역사왜곡으로 기념된 광복 80주년

  • new
마드리갈 2025-09-01 48
6177

제조업을 멸시하던 국내의 시류에 올 것이 왔어요

  • new
마드리갈 2025-08-31 50
6176

서울의 잘사는 청년이 극우라면 증명되는 것

  • new
SiteOwner 2025-08-30 57
6175

일본의 기묘한 지명 속 방향감각

  • new
마드리갈 2025-08-29 59
6174

<단다단> 애니메이션은 음악덕후들이 만드는 걸지도...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8-28 177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