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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말 분위기를 잘 타는 편이에요.
정말 분위기를 잘 타는 편입니다.
학교 선배님들이나 동기들과 같이 회식(?)을 가면 처음에는 혼자 쭈빗쭈빗 앉아 있는데..
나중에는 약 빤듯이 웃어가면서 막 박수까지 치고
제 동기가 그걸 보더니 저한테 '술 먹었어?' 이렇게 묻더군요.
저는 알콜 알러지가 있다고 거짓말을 쳐서 술을 하나도 안 마신 상태였거든요.
분위기에 따라서는
제 속마음을 알아서 이실직고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웃음)
저 정말 분위기 잘 타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있을때는 그래도 좀 제어하려 노력해서 좀 많이 덜한 편인데..
1 : 1로 사람을 만나게 되면, 특히 반가운 사람이면 있는 말 없는 말 다 털어놓게 된다고(웃음)
그러고 막 약 빤것처럼 얼굴 무너질듯이 웃다가 갑자기 분위기에 따라 진지해지기도 하고..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분위기 잘 타는 편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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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댓글
마드리갈
2013-06-25 22:38:57
오랜만이예요. 잘 오셨어요.
저는 마이페이스를 유지해요. 대부분의 경우는 언제나 차분하다 못해 차가운 느낌마저 주어요. 그러다 보니 제가 원래 표정이 없는 줄 알거나, 심지어는 오해하는 경우까지도 존재해요.
게다가 꽤 주당인데다 얼굴색도 변하지 않아요. 그래서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게 아닌가 하는 말도 듣긴 했어요. 사실은 가장 많이 마셨는데도 얼굴에는 전혀 티가 안 나는 거지만요.
고트벨라
2013-06-27 00:04:47
그렇군요! 사실은 제 성격도 평소에는 꽤 마이페이스이지만요.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다는 것도 좋은 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일단 큰 실언을 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 그게 생각나요.
대왕고래
2013-06-25 22:39:25
술 한잔도 안 마셨는데 그만 마시라는 소리를 들었을 정도로 젖어드는 편입니다.
그냥 그런 데선 분위기가 술이에요, 저한테는.
고트벨라
2013-06-27 00:05:20
으음 그렇군요.
저도 술 안 마셨는데 옆에 술 꽤 드신 선배랑 비슷해 보였다고 동기가 그러더군요.
TheRomangOrc
2013-06-26 09:09:30
예전엔 주로 잘 따라가는 편이었는대 이젠 잘 주도하는 편입니다.
물론 여전히 타기도 잘 타죠.
고트벨라
2013-06-27 00:05:35
분위기를 주도한다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SiteOwner
2014-04-03 15:02:56
저는 감정을 잘 드러내지는 않는데, 감정을 드러낼 경우에 이상하게 주위에 영향을 많이 주게 됩니다. 그래서 상당히 조심하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분위기에 휩쓸리는 것을 많이 경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인간관계가 썩 넓지만은 않은데다 술자리 등을 최소화하고 있는 터라 그럴 기회가 적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