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수험가의 공공연한 거짓말도 조금씩 깨지려나 보네요

마드리갈, 2022-12-16 23:56:55

조회 수
176

수험가의 공공연한 거짓말이 있죠.
흔히 말하는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다" 라든지 "노력하면 된다" 등등의 것들.
그런데 이런 것이 깨질려는 조짐이 보이고 있어요.

이 기사를 읽어보면 노력만이 답이 아니라는 것이 보여요.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 중의 1명이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것은 그래서 신선하게 보이고 있어요.
물론 인터뷰한 학생이 순전히 머리만 믿은 것은 아니고 성실함에서 나온 부단한 노력이 겸비된 것. 그래서 결국 선천적인 것도 후천적인 것도 모두 겸비할 게 필요하다는 것이죠.
사실 개인의 능력과 적성과 환경은 모두 다 다른데다 호조건을 모두 갖춘 사람은 드물어요. 그것을 특정 교육이념의 관철을 위해 무시하는 것보다 이렇게 가감없이 공개하는 게 더욱 좋은 방법일지도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대왕고래

2022-12-19 23:24:56

아무래도 겸손하니까, 괜히 잘난척하면 밟히니까 "노력을 열심히 한 거다"하고 말하는 것이지, 본인 재능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지는 않는 거겠죠.
저렇게 당당하면 나중에 큰 일을 할 수 있겠네... 하는 정도의 생각이 드네요. 좀 부럽기까지 하네요.

마드리갈

2022-12-20 13:44:10

사회적으로는 수험가의 오랜 그리고 공공연한 거짓말이 깨진 것에 의의가 있고 발언자에 초점을 맞추자면 솔직하게 자신에 대해서 말할 수 있으면서도 효과적으로 전달이 가능하고...여러모로 의미깊고, 말씀하신 것처럼 저 발언자가 부러워지기도 해요.


이렇게 세상이 바뀌고 있어요. 바뀌지 않는 듯해도 서서히 하나둘씩.

Board Menu

목록

Page 306 / 31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473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84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321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마드리갈 2020-02-20 4149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57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87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70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99
179

정신줄이 끊어질듯합니다!

3
라비리스 2013-03-24 156
178

레포트 꿈을 꿨습니다(!)

5
대왕고래 2013-03-24 290
177

남자의 화장품 사용

11
호랑이 2013-03-24 414
176

이번 여름에 대구에서 치맥 축제가 열린다고 하죠?

2
하네카와츠바사 2013-03-23 222
175

대학교재를 인터넷에서 찾았습니다.

5
대왕고래 2013-03-23 401
174

강아지 네 자매 중 일부가 벌써 짖는 법을 배웁니다.

2
처진방망이 2013-03-23 237
173

오해와 진실은 한 끝 차이인가.

5
aspern 2013-03-23 166
172

Earth Hour의 시간이군요

3
aspern 2013-03-23 204
171

도데체 무슨 맛일까? 라고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까?

8
연못도마뱀 2013-03-23 330
170

방송 신청곡을 미리 받아보겠습니다+오프닝 투표

4
aspern 2013-03-23 186
169

자다가 가위를 눌렸어요.

8
트릴리언 2013-03-23 363
168

전 허쉬 초콜릿을 싫어해요

10
프리아롤레타냐 2013-03-23 496
167

생각해보니 스타크래프트 2는 사놓고 하질 않고 있군요

7
aspern 2013-03-23 209
166

파이널판타지 1을 하고 있습니다.

2
대왕고래 2013-03-23 200
165

오랜만에 5시 칼기상을 했군요

1
aspern 2013-03-23 302
164

고래는 골치가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4
대왕고래 2013-03-23 223
163

음... 설정이라...

2
연못도마뱀 2013-03-23 185
162

참 제가 호구처럼 보이나 봅니다.

6
aspern 2013-03-23 269
161

아버지의 군생활

1
aspern 2013-03-23 242
160

예전에 내린 커피 한 잔

4
호랑이 2013-03-22 325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