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수험가의 공공연한 거짓말이 있죠.
흔히 말하는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다" 라든지 "노력하면 된다" 등등의 것들.
그런데 이런 것이 깨질려는 조짐이 보이고 있어요.
이 기사를 읽어보면 노력만이 답이 아니라는 것이 보여요.
공부 잘하는 건 ‘머리 vs 노력’?... 수능만점자의 답변은, 2022년 12월 16일 조선일보 기사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 중의 1명이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것은 그래서 신선하게 보이고 있어요.
물론 인터뷰한 학생이 순전히 머리만 믿은 것은 아니고 성실함에서 나온 부단한 노력이 겸비된 것. 그래서 결국 선천적인 것도 후천적인 것도 모두 겸비할 게 필요하다는 것이죠.
사실 개인의 능력과 적성과 환경은 모두 다 다른데다 호조건을 모두 갖춘 사람은 드물어요. 그것을 특정 교육이념의 관철을 위해 무시하는 것보다 이렇게 가감없이 공개하는 게 더욱 좋은 방법일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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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대왕고래
2022-12-19 23:24:56
아무래도 겸손하니까, 괜히 잘난척하면 밟히니까 "노력을 열심히 한 거다"하고 말하는 것이지, 본인 재능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지는 않는 거겠죠.
저렇게 당당하면 나중에 큰 일을 할 수 있겠네... 하는 정도의 생각이 드네요. 좀 부럽기까지 하네요.
마드리갈
2022-12-20 13:44:10
사회적으로는 수험가의 오랜 그리고 공공연한 거짓말이 깨진 것에 의의가 있고 발언자에 초점을 맞추자면 솔직하게 자신에 대해서 말할 수 있으면서도 효과적으로 전달이 가능하고...여러모로 의미깊고, 말씀하신 것처럼 저 발언자가 부러워지기도 해요.
이렇게 세상이 바뀌고 있어요. 바뀌지 않는 듯해도 서서히 하나둘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