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 이라고 해야하나 하여튼 이건 제가 처음으로 구상해보는 스페이스 오페라 물입니다, 네.
1. 일단 배경은 지구와는 다른 행성이 배경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거주하고 있는 인류는 현생 인류와 별반 차이가 없는데, 이 별은 지금까지 지구와의 교류는 커녕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있었습니다. 근데 왜 인류가 여기있느냐 하면.. 이 얘기는 나중에 단편으로 지금 있는 T-WORKS의 세계관과 엮을 작정입니다.
2. 이 행성의 연도는 607년인데(프롤로그에서 설정) 600년이 넘는 기간동안 지구의 18~21세기의 역사와 비슷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완전히 똑같은 것은 아니지만 우주 개척 속도는 빨라서 현재 지구의 우주개발속도보다 대략 1세기정도 앞서있다는 설정입니다.
3. 우주 개척이 진행되는 이유는 외계 집단의 침공때문입니다. 이 집단은 은하 연합과 비스무리한 집단에 속해있었으나 연합체의 붕괴로 인해 떨어져나온 부랑자..? 거의 해적같은 집단입니다. 침공의 이유는 자원 갈취가 아닌 행성 획득.. 이라고 말해야하나요. 여하튼 인류에게 조직이 궤멸당한 만큼의 뿌리깊은 원한을 가진 집단입니다.
4. 주인공은 우주군 사관학교 소속으로서 침공 당시 어머니를 잃은 복수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려고 하는 뭐... 뻔하디 뻔한 얘기죠. 이제 제 스토리텔링 능력을 믿어봐야할때에요;
웹툰 작가 지망생 트릴리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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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군단을위하여
2013-06-18 00:05:25
제 소설하고 비슷하면서도 많이 다르군요. 일단 기년법도 비슷하고요.(저는 620년) 혹시 그쪽의 세계는 여러 국가가 난립해 있나요? 혹시. 그러면 역사를 써서 갖고 계신가요? 아래의 글에 제 세계관 중의 역사의 한 부분이 적혀 있으니 한 번 보고 참고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네요.
저 같은 경우는 저런 큰 세계관 속에서 소박하지만 꿈을 이루어 가는 일상을 그린 것이라 관점이 많이 다를 수도 있겠군요. 써 나가는 것은 제 몫이지만요.
트릴리언
2013-06-18 00:08:04
일단 연표는 대충 정리해서 갖고있기는 합니다. 행성에 존재하는 국가들과 지도까지 대략 만들어놓은 상태구요.
마드리갈
2013-06-18 03:53:46
인류와 외계 집단의 기술발전양상은 어떨까요?
스타크래프트의 테란과 프로토스를 생각하면 어느 정도 맞을까요?
역시 행성 내에서 18세기에서 21세기의 역사같은 일이 발생했다면, 온갖 기술과 사상의 실험장으로서 쉴 날이 없는 나날을 보냈을 것 같아요. 그 세계도 역시 엄청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