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글쓰기와 대화 역량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처진방망이, 2013-06-15 02:04:29

조회 수
184

저는 상대방에게 글을 쓰거나 말할 때 '완벽해야 한다' 는 일종의 강박관념이 있어서

미리 마음으로 어떤 내용을 쓰거나 말할 건지 헤아려 봐도 글쓰는 것은 교과서처럼 딱딱해지고,

말하는 것은 꼬이거나 상대방에게 끌려가다 못해 말하고 싶은 내용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는 상황이 자주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제 주장을 말하면서 밀고 나갈 기회를 놓친 일도 종종 있었고, 제가 A를 말해야 하는데 애매하게 말해서 상대방이 B로 알아듣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남들처럼 화려한 언변이나 글솜씨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논리적이고 간결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간추려야 한다는 사실은

자각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제자리걸음이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처진방망이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3 댓글

마드리갈

2013-06-15 02:23:54

일단 완벽해야 한다는 의식에서 자유로와질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상대방의 말을 어떤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을지 이미지화해 보세요. 글을 쓸 때도 역시 키워드로 이미지화하기, 그리고 골격잡기 등을 수행해 보는 게 중요해요.


제 자랑 같아 보여서 좀 그렇긴 하지만...

제 글의 논리전개방식이나 폴리포닉 월드 위키의 항목들을 읽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처진방망이

2013-06-15 02:29:50

다른 사람의 글을 많이 읽는 것과 글을 직접 많이 써 보는 것이 핵심이겠군요.

행인1

2013-06-15 09:49:58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보다는 뜻을 전하려는 진정성을 우선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책을 많이 읽고 다른사람이 말하는 방식을 유심히 지켜보는 것도 한 방법이겠네요.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성별, 나이, 관심사나 가치관 등 상대의 특성에 따라 말하는 방식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을 때도 많구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31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375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54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85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마드리갈 2020-02-20 4096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29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32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28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46
6239

일본 혁신계의 "현지처", "캬바쿠라 막부" 발언의 진의

  • new
마드리갈 2025-11-05 6
6238

그럼, 정년단축이 해법이라고 주장하고 싶은 것인지?

  • new
마드리갈 2025-11-04 9
6237

기존의 어휘 구부리기 - "유명세" 의 경우

  • new
마드리갈 2025-11-03 26
6236

2025년 각국 프로야구도 West Side Story

  • new
SiteOwner 2025-11-02 17
6235

야마노테선(山手線), 순환선 영업 100주년을 맞다

  • file
  • new
SiteOwner 2025-11-01 23
6234

그럼, 아리랑과 애국가는 미터법으로 개사하지 않나요?

  • new
SiteOwner 2025-10-31 25
6233

[이미지 없음] 카고시마수족관에서도 뱀을 봤어요

2
  • new
마드리갈 2025-10-30 28
6232

주권국가와 테러조직의 화해라는 헛소리에의 중독

  • new
마드리갈 2025-10-29 32
6231

여행박사, 11월 24일부로 사이트영업 종료

  • new
마드리갈 2025-10-28 38
6230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어요

2
  • new
마드리갈 2025-10-27 63
6229

근황과 망상

7
  • new
Lester 2025-10-25 135
6228

오늘부터는 여행중입니다

2
  • new
SiteOwner 2025-10-22 47
6227

인생의 따뜻한 응원가 "웃거나 구르거나(笑ったり転んだり)"

  • new
마드리갈 2025-10-21 46
6226

말과 글에 이어 태극기도 중국우선주의에 밀린다

2
  • new
마드리갈 2025-10-20 49
6225

포럼활동에서 한계를 느낄 때도 있어요

2
  • new
마드리갈 2025-10-19 50
6224

Windows 10 지원연장은 되었지만....

2
  • new
마드리갈 2025-10-18 54
6223

스스로 생각하고 찾기

2
  • new
SiteOwner 2025-10-17 59
6222

부동산정책에서 실패하고 싶다는데 어쩌겠습니까

2
  • new
SiteOwner 2025-10-16 64
6221

러시아의 잠수함 노보로시스크의 수상한 행적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0-15 66
6220

국내 정치상황이 일본에 종속되지 않으면 큰일날까요?

2
  • new
마드리갈 2025-10-14 68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