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톤 오션] 15화 - 울트라 시큐리티 징벌방

시어하트어택, 2022-09-08 07:43:22

조회 수
164

서바이버. 약해 보일지는 모르나 상당히 위험합니다.
서바이버.png

죠린이 징벌방에 간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스포츠 맥스와 화이트스네이크의 대화. DIO의 뼈에 림프 비즈킷을 썼더니 그리로 갔다는 이야기가 디스크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죠린을 구하기 위해 F.F가 엠포리오에게 가 봤더니, 엠포리오는 징벌방에 가려면 지상으로 나와서 가야 한다는군요. 거기에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안나수이를 설득하기에는 너무 위험합니다. 어려서부터 모든 것을 해체해 보고 싶었던 나머지 사람들까지 해체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가 웬일로 승낙합니다. 다이버 다운을 써서 교도관들을 쓰러뜨리고 복도로 나왔군요. 그런데, 죠린과 결혼할 거라는 이상한 말도 같이 하고요.

한편 푸치의 과거 회상에서, 푸치가 '가장 약한 스탠드'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DIO가 서바이버라는 스탠드에 관한 이야기를 합니다. 6명의 등산객들이 서로 싸우다가 죽었는데, 그 서바이버의 원래 주인인 산장 주인이 자기도 모르게 발동했다는군요. 그리고 징벌방에서 죠린과 마주쳤던 교도관 2명도 갑자기 서로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 서바이버가 지면에서 발동한 것이죠. 그 중 한 교도관이 다른 한 명을 때려눕히더니, 다른 죄수들도? 싸우러 나왔습니다. 순식간에 징벌방은 '아레나'가 되어 버렸죠. 그리고 죠린을 죽이기 위해 푸치가 보낸 4명의 스탠드 유저도 모습을 드러냅니다.

과연 죠린은 거기서 살아서 나갈 수 있을는지...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4 댓글

마드리갈

2022-09-08 23:42:29

징벌방이 사지(死地)이자 곧 생지(生地)인 것이네요. 참으로 기묘하게도...

게다가 안나수이의 취향은 매우 위험하기 짝이 없는데, 그가 승낙한 것도 이상하고...

갑자기 사람들이 서로 싸우게 만들어 버리는 서바이버라는 스탠드도 참 괴기스럽네요. 사람들을 죽이는데 이름이 서바이버라는 역설은 대체 어떻게 된 것인지 알 수가 없네요. 게다가 엔리코 푸치가 보낸 자객들마저 합류한다니 생각을 그만둘 레벨이기도 하네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6부가 난해하다는 게 바로 이래서인 것인가 보네요.

시어하트어택

2022-09-12 19:23:48

서바이버 스탠드를 어떻게 디스크로 만든 건지도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DIO도 쓰기를 상당히 꺼린 스탠드였던 듯합니다. 팬들은 아마도 5부의 파시오네에 이 스탠드가 발동해서 파시오네가 망한 것 같다는 농담을 하죠.

SiteOwner

2022-09-20 21:46:20

죠린이 징벌방에 간 이유가 이래서군요. 역시 심모원려입니다.


안나수이의 이상한 말과 푸치의 과거회상에서 뭔가 생각나는 게 있습니다.

1980년대와 1990년대는 정말 혼란스러운 시기였습니다. 당시 전국 각지의 여러 중학교 및 고등학교에서는 학교간 패싸움 같은 것도 유행한데다 알 수 없는 이상한 말을 내뱉으며 온갖 추잡한 짓거리를 하고 다니는 위험인물에 대한 관리도 그다지 철저하지 않아서 평온해 보여도 늘 묘한 불안함이 형성되었던. 그렇게 폭력에 중독된 게 혹시 누군가의 스탠드 능력이었다면 하는 생각에 몸서리를 치게 됩니다.

시어하트어택

2022-09-25 23:31:51

그 뼈만 있으면 죠타로의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런데 징벌방이다 보니 꽤나 쉽지 않을 겁니다.


서바이버라는 스탠드는 정말이지 인간의 그 투쟁과 증오를 끌어내는 데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현실에 그걸 풀어 놓기라도 했다가는 지금보다 더 엉망진창이 되었을 겁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31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482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86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323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마드리갈 2020-02-20 4150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58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97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7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310
6284

불청객에 방해받은 주말의 낮잠

  • new
마드리갈 2025-12-20 4
6283

알렉시 드 토크빌(Alexis de Tocqueville)의 명언 조금.

  • new
마드리갈 2025-12-18 17
6282

교화(教化)에의 회의감(懐疑感)

  • new
마드리갈 2025-12-17 30
6281

북한 웹사이트, 볼 가치는 있을까요?

2
  • new
마드리갈 2025-12-16 50
6280

AI로 이미지, 동영상 생성하는 방법을 연구중입니다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5-12-15 68
6279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2 - 인명경시의 사례

  • new
마드리갈 2025-12-14 30
6278

휴일의 새벽에 혼자 깨어 있습니다

  • new
SiteOwner 2025-12-13 32
6277

미국의 공문서 서체 변경이 시사하는 것

  • new
마드리갈 2025-12-12 36
6276

동네 안과의 휴진사유는 "가족의 노벨상 수상 참석"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2-11 41
6275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1 - 해상의 인민혁명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2-10 45
6274

친구와 메일 교환중에 지진경보가...

  • new
마드리갈 2025-12-09 47
6273

"민주당은 수사대상 아니다" 라는 가감없는 목소리

  • new
SiteOwner 2025-12-08 50
6272

소시민은 잘 살았고 살고 있습니다

4
  • new
SiteOwner 2025-12-07 118
6271

러시아의 간첩선은 영국 근해까지 들어왔습니다

  • file
  • new
SiteOwner 2025-12-06 54
6270

애니적 망상 외전 11.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가 아니라구요

  • new
마드리갈 2025-12-05 56
6269

흔한 사회과학도의 흔하지 않은 경제관련 위기의식

  • new
마드리갈 2025-12-04 64
6268

AI 예산은 감액되네요

4
  • new
마드리갈 2025-12-03 104
6267

저만 지스타에 대해서 실망한 건 아니었군요

6
  • new
Lester 2025-12-02 128
6266

온천없는 쿠사츠시(草津市)의 역발상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2-02 67
6265

12월의 첫날은 휴일로서 느긋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5-12-01 72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