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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 오션] 14화 - 사랑과 복수의 키스(2)

시어하트어택, 2022-09-06 07:13:17

조회 수
154

투명한 좀비를 만들어내는 림프 비즈킷입니다.
림프비즈킷.png

에르메스의 복수는 이어집니다. 죠린의 스톤 프리에도 감지되지 않는 악어의 유령은 벽을 타고 다니며 죠린과 에르메스를 공격하지만, F.F는 일부러 자신의 팔을 공격하게 한 다음, 그 위치를 알아내 악어 유령을 무력화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스포츠 맥스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죠. 스포츠 맥스는 화이트스네이크에게서 받은 '림프 비즈킷'이라는 스탠드가 있었는데, 좀비들이 바로 림프 비즈킷의 능력이었죠.

한동안 자신이 좀비가 된 것도 모르고 교도관에게 뇌물을 주려고 하고, 여자 죄수에게 작업을 걸려고 했지만, 자신이 좀비가 된 것을 깨닫자마자 흉포하게 행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여자 죄수의 핏자국을 따라 들어온 죠린과 에르메스는 스포츠 맥스가 어디 있는지까지는 알아냈지만, 함정에 걸렸습니다. 그곳은 공동묘지, 죽은 사람들을 투명 좀비로 만들어서 죠린과 에르메스를 공격하기 시작했죠. 죠린이 후퇴하자고 했지만, 에르메스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바로, 지금이 글로리아의 복수를 위한 때라는 걸 알았으니까요. 스포츠 맥스가 자신을 끝내러 올 걸 알고, 다른 좀비들에게 뜯어먹히면서도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가, 스포츠 맥스가 다가오자마자 키스의 씰을 사용했지만, 스포츠 맥스도 그건 알고 있었죠. 머리만 먹어 버리면 끝이거니 했지만, 에르메스는 이미 스포츠 맥스의 머리를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그걸로 이제 스포츠 맥스의 위치는 들통났습니다. 글로리아의 몫으로 흠씬 두들겨패니까 머리에서 림프 비즈킷의 디스크가 나왔고, 스포츠 맥스와 좀비들은 소멸했습니다. 이렇게 에르메스의 복수는 완성되었습니다.

그런데 죠린은, 징벌방에 갇혀 버렸군요.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4 댓글

마드리갈

2022-09-06 23:15:33

정말 위험하기 짝없었던 에르메스의 복수네요.

그리고 자칫하면 목적을 달성하기 전에 자신이 먼저 죽어버릴 수도 있는 위험을 감수하고...

스탠드 키스가 이렇게 쓸모가 있네요. 그렇게 긴박한 상황에서도 기지를 발휘해서 스포츠 맥스를 결국 죽일 수 있게 반격했다는 것은 정말 경이 그 자체...


죠린은 아주 곤란한 상황에 놓였네요. 징벌방 수감...

시어하트어택

2022-09-12 19:17:53

그야말로 목숨을 내놓을 각오로 하지 않았으면 불가능했던 복수였습니다. 복수를 완수하기는 했지만, 그에 뒤따르는 허전함은 에르메스도 마찬가지였던 듯합니다.


징벌방에 가는 것, 위기가 곧 기회일지도 모르죠.

SiteOwner

2022-09-20 21:35:37

스포츠 맥스의 스탠드 림프 비스킷은 참 끔찍하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 능력은 좀비...죽은 사람들을 투명 좀비로 만들어서 죠린과 에르메스를 공격하게 한다...여기까지는 성공적이었을 것입니다, 스포츠 맥스의 책략이. 그런데 자신의 위험을 감수하고 스포츠 맥스의 위치를 특정해 낸 에르메스가 그 위였습니다. 그리고 결국 죽을 고비를 넘겨 복수에 성공. 역시 에르메스의 위대한 승리로 끝났군요.


그런데 징벌방에 간 건 죠린뿐이군요?

시어하트어택

2022-09-25 23:23:04

아무래도 스포츠 맥스 또한 자신에게 에르메스가 공격해 올 것을 미리 예측하고 있었을 테니까요. 하지만 에르메스가 다진 결의와 각오만큼은 되지 않았던 듯합니다. 그래서 에르메스는 복수에 성공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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