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오피스텔 근처에는 맥주집이 하나 있어요.
평소에는 응 있네 하고 그냥 지나가곤 했죠.
오늘 새벽 3시었나 그렇게 잠에 들었어요.
그런데 1시간도 안 지나서 음악을 틀고 소리치고 난리난 사람들이 있네요.
동생이 잠에서 깨서 보니 밖에서 술마시고 난리치는 사람들이었나봐요.
결국 5시가 되어서야 조용해졌어요.
동생은 잠에 들었지만 저는 오히려 잠이 확 달아났죠.
그대로 잠에서 깨서 게임하다가 7시에서야 잤어요.
일어나니까 오후 2시였고요.
일단 이번에는 그냥 참았는데, 다음에 또 그러면 경찰에 신고를 하든 뭘 하든 해야할까봐요.
민폐도 적당껏이어야지...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226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375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24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58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8
|
2020-02-20 | 3983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73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54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660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175 | |
6100 |
초합금 50주년 기념
|
2025-06-16 | 8 | |
6099 |
대한항공의 3-4-3 이코노미석 도입안이 자초한 논란
|
2025-06-15 | 10 | |
6098 |
내란 프레임의 덫과 6.25 전쟁
|
2025-06-14 | 13 | |
6097 |
비오는 밤에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제23번
|
2025-06-13 | 22 | |
6096 |
"나니가스키(何が好き)?" 로 잘 알려진 그 노래
|
2025-06-12 | 32 | |
6095 |
대형마트 공휴일 강제휴무 법안이 지닌 3가지 맹점
|
2025-06-11 | 34 | |
6094 |
JR동일본의 블루트레인 부활2
|
2025-06-10 | 37 | |
6093 |
어떤 IT기업들의 인터페이스 개악 강박증2
|
2025-06-09 | 39 | |
6092 |
이른 열대야를 겪으며 몇 마디.2
|
2025-06-08 | 52 | |
6091 |
이제 좀 여름답네요2
|
2025-06-07 | 43 | |
6090 |
중국 축구의 문제점은 "중국" 그 자체일지도?2
|
2025-06-06 | 46 | |
6089 |
"치마벗고 사토시" 운운하며 웃고 떠들던 여학생들2
|
2025-06-05 | 50 | |
6088 |
2025년 6월 4일의 역사 2가지.6
|
2025-06-04 | 92 | |
6087 |
러시아는 이제 시베리아조차 안전하지 않다3
|
2025-06-03 | 69 | |
6086 |
"그래서, 누가 돈을 낼 것인가?" 를 생각해 보고 있어요
|
2025-06-02 | 54 | |
6085 |
입사한지 일주일이 되었는데 괜찮네요.2
|
2025-06-01 | 87 | |
6084 |
건강염려증까지는 아니지만...2
|
2025-05-31 | 57 | |
6083 |
오랜 담론이 아니라도 심술은 분명 있습니다2
|
2025-05-30 | 61 | |
6082 |
주차문제로 비난받았던 고급차 오너는 정말 장애인이었다2
|
2025-05-29 | 78 | |
6081 |
"그럼 이 볼펜 끝을 주먹으로 쳐봐" 라는 반론2
|
2025-05-28 | 65 |
3 댓글
마드리갈
2022-06-20 16:23:28
심각하네요. 대체 그렇게까지 소란스럽게 술을 안 마시면 삼대 구족이 맞아죽는다는 건지...
그런 상황이 생기면 바로 신고하시는 게 좋아요. 정말 거칠게 말해서, 그렇게 신고당하고 나서 경찰서에 가서 "내가 내 돈으로 술 마시고 행패 부리는 데 경찰이 뭐 보태준 거 있나?" 라고 외치면서 난동부릴 인간들이 혹시나 있더라도 경찰관들에게 금방 제압당하고 사법처리될 건 명백하니까요.
고생 많이 하셨어요.
단, 본문의 마침표는 가급적 생략하시지 마시고 꼭 써 주시길 부탁드려요.
대왕고래
2022-06-20 16:27:07
마침표는 방금 넣었어요.
이번에는 저러다가 말겠지 하는 생각에 신고를 안했는데, 다음에도 저런일이 생기면 신고하려고요.
민폐도 적당껏이어야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SiteOwner
2022-07-03 20:52:15
생각없이 상식없이 행동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타인을 배려하지 않았으니, 대왕고래님께서 그들을 배려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혹시 다음에 그런 일이 있으면 바로 신고하시는 게 좋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