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허구연, 첫 야구인 출신 KBO 총재에 취임

마드리갈, 2022-03-25 23:48:00

조회 수
170

사단법인 한국야구위원회(Korea Baseball Organization), 통칭 KBO의 제24대 총재로서 야구선수 출신의 허구연(許龜淵, 1951년생) 해설위원이 선출되어 취임했어요. 야구인 출신으로서는 이번이 처음. 40년 역사의 한국프로야구에서 야구인 출신의 KBO 총재가 이제 나왔다는 것은 뭐랄까 만시지탄이 없진 않지만...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아래의 기사를 참조하시면 되어요.

KBO 총재의 임기는 원칙적으로 3년이지만 허구연 신임총재의 제24대 총재로서의 임기는 전임자인 정지택 제23대 총재의 잔여임기에 한정되어요. 게다가 짧은 시간 내에 총재의 임무를 수행하기에는 큰 현안이 있어요. 단기적으로는 강정호 선수의 음주삼진아웃 이후의 복귀추진같은 현안도 있고, 장기적으로는 야구에의 무관심 극복도 있어요.
여러모로 난제가 산적해 있지만, 야구인 출신의 첫 KBO 총재라면 이전의 KBO의 행보와 다른 방식으로 대안을 찾아내는 데에 조금 더 용이하지 않을까 싶네요.

2010년대 후반 이후로 국내야구에의 관심히 급격히 떨어져 있는데 이번에는 기대를 걸어볼까 싶어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4 댓글

마드리갈

2022-04-29 16:25:09

2022년 4월 29일 업데이트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강정호 선수에 대해 임의해지 복귀는 허가하되 KBO 규약 제44조 제4항에 따라 키움과 강정호가 체결한 선수계약을 승인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결정했어요. 이것으로 강정호 선수는 KBO 리그에서 활동할 수 없게 되었고, 음주운전 3회의 대가를 확실하게 치르게 되었어요.

이렇게 올바른 결정이 내려진 것이 타당하다고 보고 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강정호, KBO리그 복귀 불발 “선수 계약 인정 안 한다”, 2022년 4월 29일 조선일보 기사

마드리갈

2022-05-09 21:15:07

2022년 5월 9일 업데이트


허구연 KBO 총재가 취임한 이후 4월 19일에 첫 이사회가 열렸어요.

여기서 다루어진 주요 안건은 스카이박스 수입정산 문제. 1993년부터 홈팀과 원정팀이 72:28 비율로 분배받은 입장수입에 대해 이사회에서는 평균 객단가 비율대로의 분배를 합의했지만 서울 구단들은 미국 메이저리그 방식의 홈팀 입장수입 100% 독식주장을 내놓고 지방구단은 반발하는 등의 문제가 일어났어요. 하지만 허구연 총재는 제대로 된 중재안을 내놓고 있지 못하고 있어요.

이사회가 열린 사실도 이렇게 늦게서야 알려졌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천병혁의 야구세상] 첫 시험대 오른 허구연 총재…첨예 대립 '입장료 재분배안', 2022년 5월 9일 연합뉴스 기사

마드리갈

2023-01-17 00:34:47

2023년 1월 17일 업데이트


취임 2년차를 맞는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2023년에 대한 각오를 밝혔어요.

취임직후부터 강조한 "팬 퍼스트" 에 이어 올해에는 "국제경쟁력" 을 강조했어요. 예정된 국제야구경기는 3월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9월 중국 항주 아시안게임, 11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이 있어요. 그러니 국제경쟁력 강화는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니죠. 이렇게 국제경쟁력이 높아지려면 우수선수 발굴과 인프라 확충도 따라야 하는 것이죠. 또한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및 수익창출도 중요 사안임을 강조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2년차' 허구연 KBO 총재 "팬 퍼스트 이어갈 것... 수익구조 개선한다", 2023년 1월 1일 머니투데이 기사

마드리갈

2023-03-16 23:06:11

2023년 3월 16일 업데이트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4시즌 개막전의 미국 개최를 추진하고 있고 허구연 총재가 이것을 준비하러 미국 출장을 자주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올해 열린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의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극도의 부진으로 인해 회의론이 들고 있어요. 게다가 선수들이 경쟁력이 낮으면서 연봉은 그에 걸맞지 않게 급상승했고 KBO에는 리더쉽도 부재한 상태로 관객 격감사태에도 제대로 된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우물 안 프로야구, 개구리 몸값만 뛰었다, 2023년 3월 14일 조선일보 기사

Board Menu

목록

Page 1 / 31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473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84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321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마드리갈 2020-02-20 4149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57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87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70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99
6279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2 - 인명경시의 사례

  • new
마드리갈 2025-12-14 5
6278

휴일의 새벽에 혼자 깨어 있습니다

  • new
SiteOwner 2025-12-13 7
6277

미국의 공문서 서체 변경이 시사하는 것

  • new
마드리갈 2025-12-12 13
6276

동네 안과의 휴진사유는 "가족의 노벨상 수상 참석"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2-11 15
6275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1 - 해상의 인민혁명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2-10 22
6274

친구와 메일 교환중에 지진경보가...

  • new
마드리갈 2025-12-09 30
6273

"민주당은 수사대상 아니다" 라는 가감없는 목소리

  • new
SiteOwner 2025-12-08 36
6272

소시민은 잘 살았고 살고 있습니다

4
  • new
SiteOwner 2025-12-07 107
6271

러시아의 간첩선은 영국 근해까지 들어왔습니다

  • file
  • new
SiteOwner 2025-12-06 43
6270

애니적 망상 외전 11.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가 아니라구요

  • new
마드리갈 2025-12-05 48
6269

흔한 사회과학도의 흔하지 않은 경제관련 위기의식

  • new
마드리갈 2025-12-04 51
6268

AI 예산은 감액되네요

3
  • new
마드리갈 2025-12-03 82
6267

저만 지스타에 대해서 실망한 건 아니었군요

6
  • new
Lester 2025-12-02 110
6266

온천없는 쿠사츠시(草津市)의 역발상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2-02 56
6265

12월의 첫날은 휴일로서 느긋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5-12-01 60
6264

"혼자" 를 천대하는 한국문화, 과연 자랑스러울까

2
  • new
SiteOwner 2025-11-30 67
6263

안전이 중요하지 않다던 그들은 위험해져야 합니다

4
  • new
SiteOwner 2025-11-29 122
6262

이탈리아, 페미사이드(Femicide)를 새로이 정의하다

5
  • new
마드리갈 2025-11-28 115
6261

국립국어원이 어쩐일로 사이시옷 폐지 복안을...

2
  • new
마드리갈 2025-11-27 79
6260

통계로 보는 일본의 곰 문제의 양상

5
  • new
마드리갈 2025-11-26 91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