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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근황 및 완결 소감

시어하트어택, 2022-02-27 21:04:26

조회 수
191

드디어 2년간에 걸쳐 쓴 <초능력자 H>를 완결지었습니다. 딱 제가 생각한 분량대로 되었고, 제가 생각한 데서 끝낼 수 있게 되어 다행입니다. 연재하던 중에는 조금 단축해서 완결짓는 것도 고려했습니다만 결론은 제가 처음에 계획한 대로 완결짓는 게 가장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덕분에 잘 끝을 맺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 이렇게 완결을 지을 수 있게 된 데에는, 아무래도 코로나도 의도치 않게 도움을 주었죠. 어디에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보니 평소보다 더 많이 쓸 수 있었습니다. 특히 토요일에 좀 힘을 많이 냈죠. 그러다 보니까 시간은 잘 가더군요.

이번 작품 연재로 얻게 된 것이라면... 무엇보다도 자신감이겠죠. 이제 어떤 글을 쓰더라도 제가 마음먹은 대로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그 반 정도로라도 써나갈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입니다. 그것 말고도 이 작품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제가 끝까지 써나갈 수 있지 않았나 합니다.

차기작은 미린고등학교의 동아리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계획중입니다. 제목은 몇 가지 후보를 정해 놨는데 아직 확정은 못 했고, 스토리도 아직 구상 단계입니다. 전작보다는 그림의 비중이 많이 높아질 듯합니다. 여기에도 수시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8 댓글

마드리갈

2022-02-27 22:00:50

드디어 완결하셨군요. 축하드려요!!

마지막 4회차도 이미 재미있게 읽었지만 아직 코멘트는 시작하지 못했어요. 이건 아마 내일부터 가능할 거예요.

어려운 상황하에서도 이렇게 창작열을 발휘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려요.


지금은 어떤가요? 시어하트어택님도, 그리고 아버님도, 호전된 건가요?

시어하트어택

2022-02-27 23:34:09

감사합니다. 사실 이 격리 상황이 일종의 전화위복(?)이 된 게 아닌가 합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걸리라고 하면 그렇게는 안 할 겁니다.


저는 이제 별 증상은 없습니다. 아버지도 오늘 격리가 해제되어, 회복중이십니다.

Lester

2022-02-28 20:15:33

완결을 축하드립니다. 취향이나 연재 방침 등이 저랑 맞지 않아 꼼꼼하게 읽지는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어느 작품 하나를, 그것도 100회 이상의 긴 연재물을 완결지은 것만으로도 크게 축하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저처럼 이런저런 사정으로 묶여버린 저로서는 무언가를 연재하고 완결짓는다는 게 정말 부럽거든요. 게다가 답변에서 시어하트님과 아버님 두분 다 무사하시다고 하니 더욱 경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후속작으로 어떤 작품이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시어하트님의 추진력이라면 반드시 후속작도 잘 연재하고 마무리하시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시어하트어택

2022-03-06 21:56:11

감사드립니다. 사실 포기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여러 번 들었지만, 그래도 저와의 약속이었기에 마음을 다잡고 끝까지 해낼 수 있었죠. 후속작도 기대해 주십시오.

마키

2022-03-01 23:51:49

고생하셨어요.

저는 뭐든지 일을 벌이기만 학고 끝맺음을 못하는 성격이라 이렇게 꾸준히 완결까지 묵묵히 연재하시는 시어하트어택님이 부럽기 그지없네요. 나중에 하겠지, 언젠간 다시 하겠지 하고 팽개쳐둔 일이 대체 몇개나 쌓여있는지......

시어하트어택

2022-03-06 21:56:53

마키님도 마음먹었을 때 하시면, 하나둘씩 이루어 가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저도 아직 시작도 못 한 프로젝트가 많으니까요.

SiteOwner

2022-03-05 17:45:54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회복하신 것에 대해 축하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시어하트어택님과 가정에 앞으로 계속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초능력자 H의 완결도 축하드립니다.

제 코멘트가 많이 밀렸는데, 빠르면 내일부터 미처 코멘트하지 못한 회차에 대해서도 코멘트를 시작하겠습니다.

포럼을 좋은 창작플랫폼으로 이용해 주신 데에도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어하트어택

2022-03-06 22:01:38

사실 증상이 가벼워 금세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천운이 따라준 것이죠.이렇게 무사히 지나간 것만 해도 감사한 것입니다.


작품의 완결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제 작품을 아껴 주시는 모두의 성원이 있었기에 이렇게 완결을 지을 수 있지 않았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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