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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지대 근처의 작업장에서 죄수 2명이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나자, 수색조를 꾸리게 되는데, 그 5명 중 죠린과 에르메스가 자원했습니다. 실은 그쪽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화이트스네이크가 만든 디스크를 찾아봐야 했거든요. 거기에 어쩌면 죠타로의 디스크가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한참 수색하던 중, 교도관이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는데, 더 이상한 건 거기 온 죄수가 6명이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 중 에트로라는 죄수가 뭔가의 습격을 받고 죽어 버렸습니다. 교도관도 그렇게 그 미지의 무언가에 당했던 듯합니다. 그 무언가가 있을 것으로 짐작되는 양동이를 에르메스가 보려는데, 물 속으로 끌려가 버렸습니다. 이상한 생명체가 점점 불어나더니, 이윽고 스탠드의 모습을 이루고 에르메스를 물 속으로 끌어들이죠. 다행히 죠린과 에르메스의 활약으로 위기에서 벗어납니다만, 에트로라는 죄수를 죽인 정체불명의 스탠드의 주인은 도대체 누구인지.... 다음 화에서 나올 듯합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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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드리갈
2022-01-04 12:56:14
음습하기 짝이 없는 이 회차에서 두 가지가 생각났어요.
플로리다주를 포함하는 미국 남서부의 이른바 딕시 스테이트(Dixie State)는 악어, 뱀 등이 많이 서식하는 습지도 많다는 것. 그리고 원래 5명이어야 할 죄수가 어느새 6명이 되어 있었고 죠린과 에르메스를 제외한 나머지는 그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데에서 악성신생물이 인격을 갖추면 저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공포가 같이. 악성신생물이라는 용어는 암을 가리키는 것으로 정부의 보건의료관련 통계자료에 잘 등장하거든요.
만일 배경이 뉴잉글랜드나 태평양안같은 지역이라면 이런 연출이 불가능하겠죠.
왜 플로리다주가 배경인지 확실히 이해했어요.
SiteOwner
2022-01-08 18:10:00
누군가가 사라진 것도 무섭고, 누군가가 일행에 합류해 있는 것도 무섭습니다.
특히 후자의 경우는 그 자체로도 무섭지만 그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무서움을 배가시킵니다.
어릴 때 동네에서 널리 떠돌던 물귀신 소문이 실체있는 사물로 구현된 것 같은 이런 공포,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고 있습니다. 게다가 아열대 지방의 늪지대가 배경이니까 그게 더욱 무섭습니다.
하필이면 디스크를 확보하고 있는 존재의 이름이 화이트스네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