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http://auto.naver.com/contents/contentsNewsRead.nhn?seq=30544
소비자는 곧 그 기업의 성적표라는 기초적인 사실을 국내 대기업들은 모르거나 묵살하고 있나 봅니다.
품질경쟁으로 승부해야 할 시대가 도래한 지 한참 되었는데도 소비자를 기만하는 정책으로 일관하다니
결국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서 새는 꼴이 되고 있군요.
이전에 큰누나와 자동차에 관한 얘기를 나누다가 큰누나가 이런 말을 전해 주었지요.
"국산차는 세계 1위 맞다. 단, 하층민을 겨냥한 차종 중에서."
무엇을 주목적으로 말하는지는 굳이 유추하지 않아도 환히 알 수 있었습니다.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是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194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360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17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45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6
|
2020-02-20 | 3951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62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43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653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167 | |
6061 |
위인설관(為人設官)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
2025-05-07 | 13 | |
6060 |
재난상황 희화화 관행이 싱크홀 사고 유족에 남긴 상처
|
2025-05-06 | 14 | |
6059 |
오늘 들은 취주악곡 3선
|
2025-05-05 | 20 | |
6058 |
한 싱가포르인을 향한 중국산 비수
|
2025-05-04 | 26 | |
6057 |
무례한 발언이 일침으로 포장되는 세태
|
2025-05-03 | 32 | |
6056 |
삼권분립의 종언과 사법부 폐지를 말하는 그들의 모순5
|
2025-05-02 | 97 | |
6055 |
콘클라베와 관련된 몇 가지 이야기4
|
2025-05-01 | 75 | |
6054 |
베트남전쟁의 종식 50년을 맞아도 바뀌지 않은 것2
|
2025-04-30 | 38 | |
6053 |
리차드 위트컴 준장 기념사업을 반대하는 "이념갈등"2
|
2025-04-29 | 40 | |
6052 |
37년만에 밝혀진 택시 운전사의 비밀4
|
2025-04-28 | 82 | |
6051 |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13주년8
|
2025-04-27 | 147 | |
6050 |
중국의 서해 구조물에 대한 침묵의 카르텔2
|
2025-04-26 | 49 | |
6049 |
개를 좋아하는 사람, 개가 좋아하는 사람
|
2025-04-25 | 40 | |
6048 |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 BYD의 수평대향엔진 실용화
|
2025-04-24 | 42 | |
6047 |
"온스당 달러" 는 왜 단속하지 않을까4
|
2025-04-23 | 114 | |
6046 |
파킨슨병 치료가 실용화단계까지 근접
|
2025-04-22 | 46 | |
6045 |
결제수단에 대해 여행중에 느낀 것4
|
2025-04-21 | 79 | |
6044 |
생각해 보면 겪었던 큰 일이 꽤 오래전의 일이었네요
|
2025-04-20 | 51 | |
6043 |
오늘 쓸 글의 주제는 정해지 못한 채로...
|
2025-04-19 | 53 | |
6042 |
이제는 증기기관차도 디지탈제어시대2
|
2025-04-18 | 75 |
3 댓글
HNRY
2013-05-22 05:48:00
댓글만 보고 판단해선 안되겠습니다만 기사 댓글들을 살펴봤을 때 저런 낮은 품질의 제품조차 옹호하거나 무비판적으로 구입하는 자동차 문화 역시 이런 사태의 원인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즉, 황금만능주의에 오염된 기업정신+수준낮은 자동차 문화+기타 요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작금의 형태를 이루게 한 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호랑이
2013-05-22 22:01:49
점점 습득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이 많아지는 지금, 변하거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새로운 것을 시도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지요.
과거의 성공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만, 새로운 것을 사도하지 않는 것도 좋지는 않아요
SiteOwner
2014-03-18 23:33:23
상당히 비관적인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중대형시장에서 선전하기만 한다면 국내 메이커들은 판매량이 떨어져도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오히려 더 반길지도 모릅니다. 상당히 역설적이지만, 사실 그렇습니다.
자동차의 영업이익률은 소형차, 경차로 갈수록 떨어져서 적금이자 수준을 간신히 기록하면 다행일 정도입니다. 그러나 중대형차에서는 이야기가 크게 다릅니다. 그렇다 보니 소형차, 경차 시장을 포기하여 판매대수 및 점유율이 떨어지더라도 중대형차를 많이 팔면 더욱 이익이 많이 남기에 아예 꿈쩍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 쪽이 파이낸스회사와 연계해서 리스크가 거의 없는 사업을 하기도 쉽습니다. 국내 자동차시장의 주력은 이미 중대형차종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