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연재작이나 단편작 등에 나올 가능성이 높거나 나올 수 있는 국가들의 설정을 올려 봅니다.
신성좌
세온 행성 안에 있는 제국 외의 유일한 독립국가. 신정체제로, 국가의 수장은 교황이다. 인구는 1,200만명 정도. 수도는 네오 로마.
합중국 수립 이전부터 있었고, '종교의 독립'을 이유로 들어 합중국에 합류하지 않았다. 발도 왕조 제국과 로젠가르텐 왕조 제국 때도 이것은 존중되었는데, 발도 왕조의 폭정이 있었을 때 망명지로 활용되기도 했다. 고든 발도 황제가 망명해온 제국 국민들을 송환하라는 요구를 하며 교황을 압박하기도 했으나 침공하거나 하지는 못했다.
교구는 세온 행성 전역을 포함, 수백 개의 행성마다 설치되어 있다. 외계 종족 신자만을 관할하는 교구도 있다. 예배당의 명칭은 '교회'와 '성당'을 혼용하고 있다. 당연히 제국의 수도 세라토에도 수백 곳의 교회가 있고, 대주교좌가 있다.
다곤 공화국
다곤 행성을 차지하고 있는 독재국가. 인구는 600만명 정도로, 인간 외에 자국민으로 인정되는 종족은 없다. 건국한 지는 200년이 조금 넘었고, 처음부터 대통령제를 채택했으나, 민주주의를 시행한 적은 없고 역대 대통령은 예외없이 쿠데타를 시행했거나 세습을 하거나 했다. 선거가 있기는 하지만 형식적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각국으로부터 경제제재를 받고 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소위 '비대칭 전력'에 많이 투자했는데, 그 중에 초능력자를 훈련시켜서 적국에 투입시키는 전술이 있다. 이 전술은 현재까지는 죽 쒀서 개 준 꼴이 되어 모두 실패했다.
토잔
카타인의 국가 중 하나. 모성은 수백 년 전에 버리고 스페이스 콜로니로 본토를 삼았다. 인구는 2,800만여명.
주요 산업은 용병업, 에너지 수출, 광물 수출 등으로, 다른 카타인의 국가들에 비해 군사력은 비교적 강하나 일정한 행성이 본토가 아니어서 여러 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것 때문인지, 최고지도자의 후계자 선정 과정은 피가 튀기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진다.
모로와 아토모가 이곳 출신이다. 모로는 무역업을 하다가 타지에 흘러들었고, 아토모는 권력투쟁에서 밀려났다.
하라지아 신성국
이레시아인의 국가 중 하나. 수도는 국호이기도 한 하라지아. 인구는 1,100만여명. 1개 항성계를 점유중이다.
네토라타니아와는 치열하게 대립중이지만 인구, 경제력, 군사력에 있어 모두 열세다. 또한 이들의 신앙 체계는 기존의 이레시아인들 사이에서도 매우 이단시되어, 네토라타니아를 포함한 다른 이레시아인들의 국가들, 그리고 '대신관 회의'는 이들의 종교 예식에 참례하지 말 것을 결의하였고, 참가할 경우 파문한다고 명시했다. 이 때문인지 이들의 교리는 더욱 극단적으로 변했고, 일부는 인간들의 근본주의적 기독교, 불교, 이슬람 등의 종교의 영향을 받아 '성전'을 '즉시 상계로 향하는 수단'으로 여기게 되어, 이들에 의한 타 종족 침략이 잊을 만하면 일어나고 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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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마드리갈
2025-06-02 23:54:54
신성좌를 제외하면 내홍이 끊이지 않네요.
신성좌는 현실세계에서 1929년까지 존속했다가 라테라노조약으로 폐지된 교황령이 우주로 확대된 듯한 감각이네요. 종교에 딱히 우호적이지도 적대적이지도 않은 저이긴 하지만 이런 신정국가는 나쁘지 않네요.
다른 셋은 왜 저렇게 정국불안에 시달릴까요. 자초한 게 많네요.
다곤 공화국은 라이베리아와 소말리아와 북한의 안 좋은 점을 다 모아 놓은 듯한 나라네요. 흑인만이 시민권을 지니는 라이베리아, 정국불안에 답이 없는 소말리아 및 각종 제재를 받는 동시에 온갖 가상천외한 대남도발을 감행하지만 단 하나도 성공못한 북한같은.
현재 연재작에 등장하는 카타인 모로와 아토모가 바로 토잔 출신이군요. 역시 오래 있을 나라가 아닌 게 분명해요.
하라지아 신성국은 신성하지 않네요. 이름과 실체가 다른 좋은 사례로 보여요.
시어하트어택
2025-06-08 22:37:09
신성좌는 교황령 및 바티칸에서 따 온 게 많습니다. 자세한 설정 역시 대부분은 그쪽을 참고하면 될 것 같군요. 교황, 추기경, 주교, 신부 등도 그대로 있습니다. 바티칸과 차이점이 있다면 어느 정도 규모있는 영토를 보유하고 주민들에 대한 통치 또한 실시한다는 점이죠.
다곤 공화국은 전에 단편에서도 설정을 잠시 보여드렸기는 합니다만, 북한과 파키스탄에서 따 온 게 좀 많죠. 하라지아 신성국은 현실의 탈레반 같은 곳이 모티브고요.
SiteOwner
2025-06-08 13:40:05
등장하는 4개국은 신정국가인 신성좌만 안정되어 있고 다른 3개국은 별로 살고 싶은 생각이 들고 싶지 않습니다.
다곤 공화국이 불안정한 이유는 아주 잘 보입니다. 그러고 보니 미국도 소련도 냉전기에 초능력자를 양성해서 정보전에 투입한다든지 등의 여러 시도를 했는데 소련 붕괴 후에는 그냥 유야무야되었다는 것을 미디어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권력투쟁에서 밀려났다는 것은 참 씁쓸한 일이지요. 대단한 직위를 가져본 적은 없습니다만, 직장내에서 종종 일어나는 암투에서 밀려서 승진대상에서 누락되어 본 적은 있으니 아토모의 심정도 이해됩니다. 토잔은 공유지의 비극이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곳이라고 봐야 하는지...
이단으로 찍혔다고 해서 악당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만 하라지아 신성국의 상태는 좋은 말을 해줄 수는 없어 보입니다.
작든 크든 국가가 분쟁에 휘말리면 여러모로 답이 없는데 저런 소국들이 저렇게 시달리면 미래가 더욱 어둡지요.
시어하트어택
2025-06-08 22:55:50
MK울트라라고도 있었고, 또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비밀스러운 계획은 더 있었겠죠. 다곤 공화국은 그것보다는 인도를 상대하는 파키스탄에 더 가깝기는 할 겁니다.
토잔은 고정된 영토가 없다 보니, 자원 배분이 더 한정적일 수밖에 없고, 그래서 권력투쟁도 더 피튀기게 전개될 수밖에 없을 겁니다. 특히 카타인들이 호전적인 면이 크니 더더욱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