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사된 문제의 제1성지와 비슷한 것을 요즘의 TV광고에서 봤다 보니 확실히 섬뜩하게 느껴지네요.

문제의 진리궁 이외에도 거주지 및 사업체가 있군요. 이것도 기시감이 진하게 느껴졌어요. 

진리성회, 참 돈 많네요. 도심에 빌딩도 소유하고 있으니. 그런데 아무리 정체를 숨기더라도 절대로 불가능하다는 게 참으로 웃겨요. 달리 생각하면, 그들 스스로 자신들의 존재를 밝히고 싶지 않다는 것인데, 그렇게도 자신이 없나 싶네요. 정말 소신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하나만 선택하라고 말해주고 싶어졌어요.

마드리갈님이 생각한 그것이 맞고, 모티브가 된 것들 중 하나인 것도 맞습니다. 사이비종교들 중 상당수는 저렇게 땅을 매입해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물론 그 재원이 다 어디서 났는지는 뻔한 일이죠.

문제의 진리성회 제1성지란 참 광대하군요. 10평방km 정도면 어지간한 규모의 국제공항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일본의 나리타국제공항이 12평방km 안쪽이고 칸사이국제공항이 11평방km입니다. 그리고 비행기무덤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제309 항공우주정비재생단(309th Aerospace Maintenance and Regeneration Group) 또한 예의 성지의 면적보다 10% 클 따름입니다.

비슷한 것들이 많이 생각났습니다만 포럼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서 더 이상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저기에는 써 놓지 않았지만, 가평에 있는 통일교처럼 레저라든가 이런저런 관광업을 통해 수입을 얻고 있을 가능성도 큽니다. 그렇게 거액의 헌금을 많이 벌어들였으니 불가능하란 법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 돈은 전부 총회장과 그 가족, 소수의 간부들의 호주머니로 들어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