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부 (A Man called Mac)
▲ 2부 (The Blue and silver way)
▲ 3부 (Wings Across the world)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대표 항공사인 남아프리카 항공의 50주년을 기념하여 SABC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영방송사)의 협력 하에 1984년 제작되어 방영되었던 특별 다큐멘터리입니다.
남아프리카 항공은 남아프리카 공화국(당시 남아공 연방)의 국영 항공사로 1934년 창립된 이래 남아공과 세계를 잇는 항공사로 성장하였으나, 1950년대 이후 남아공이 아파르트헤이트 (=남아공 백인 정부 주도 하의 인종차별 정책) 를 전개하던 때에는 이에 대한 보복으로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이 남아공 소속 항공기가 영공을 통과하지 못하도록 봉쇄하였기 때문에 미주·유럽 방면으로는 대서양을, 호주 및 아시아 방면으로는 태평양을 통째로 건널 수밖에 없었으므로 보잉 747 등의 대형 4발 여객기를 선호하는 흑역사에서 기반한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 1960년대부터 1990년 초반까지의 남아공 항공 루트
이후 1990년대 초반에 아파르트헤이트가 종식되고 다른 아프리카 국가에 적극적으로 취항하여 한때는 아프리카 제 1위의 항공사 자리에 있었으나, 남아공의 장기적인 경제 침체와 에티오피아 항공·에미레이트 항공 등 강력한 경쟁자의 등장 등으로 인하여 오랫동안 경영난을 겪다가 2020년 코로나 19 판데믹을 기점으로 파산하였습니다.
이후, 남아공 정부의 회생 절차를 통하여 현재는 예전 항공기 및 노선 등의 일부를 넘겨받은 상태로 운항을 재개하여 코로나 19 판데믹 이전의 상태로 재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항속거리 및 수요 부족으로 인하여 볼 수 없는 항공사이지만 같은 항공동맹(스타 얼라이언스) 소속인 아시아나항공의 코드쉐어를 통해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