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백신 접종을 했습니다. 하루 공가를 썼고, 얀센 백신이라서 1회 접종으로 끝났죠. 일단 오늘은 집에서 푹 쉬었습니다. 음주도 내일까지 자제해야 하고, 샤워도 오늘은 못 하는 등, 이래저래 제약이 좀 많군요.
약간 몸에 힘이 빠지는 듯한데, 그것 말고는 아직 큰 이상은 없군요.
2. <초능력자 H>의 연재주기를 조금 바꿔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연재속도로는 100화까지 따라잡지 못할 것 같군요. 제가 쓰는 속도를 좀 올려야 할 듯한데, 그러면 또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니... 고민입니다.
3. 샤프로 5분만에 쓱싹 그림을 하나 그려 봤는데, 나름 좀 그림을 많이 그려서 그런지 짧은 시간 동안 그렸음에도 비교적 만족할 만큼 결과가 나온 듯합니다.
4. 월드박스라는 게임은 정말 저를 빠져들게 하는군요. 게임하느라 글 쓰는 시간도 놓쳐 본 적은 요 근래에 없었거든요. 신의 입장이 되어 문명을 만들고 파괴한다든지, 기타 등등의 재미가 많다 보니 더욱 빠져드는 듯합니다.
어떤 맵은 10분 정도 돌리고 귀찮아서 파괴하는 경우도 있고, 또 어떤 건 마음에 들어서 계속 키우기도 하는데, 그럴수록 재미가 더 커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