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수일 전부터 이상하게 얼굴에서 열이 많이 납니다.
건강상 문제는 딱히 없는데다 생활환경도 실내온도를 불편하지 않을만큼 살짝 낮게 잘 유지하고 있는 등 환경상 문제도 없습니다만, 이번주에 벌써 3번째나 얼굴이 뜨거워지는 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열이 오르면 세간의 통념과는 달리 체열의 손실이 커집니다.
그렇다 보니, 별로 춥지 않은 날씨인데도 이상하게 춥다고 여긴다든지 그래서 위축되는 일이 많아진다든지 합니다.
충분히 쉬면 나아질까요.
마침 긴 연휴니까 좀 여유있게 지내보고, 좀 증상이 심해진다면 병원에 다시 가서 진단을 받든지 해야겠습니다.
일단 지난주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만...
이렇게 12월 24일의 밤이 흘러갑니다.
그리고 내일은 성탄절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