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편 하나 쓰는데 일주일이 꼬박 걸리더군요. 처음에는 하루나 이틀 정도 걸릴 걸로 생각했는데, 생각해 보니 단편이라고 해도 그렇게 만만히 볼 건 아니었습니다.?물론 제가 이것저것 딴짓도 하고, 작품 하나를 쓸 때 생각을 좀 많이 하고, 또 현재 쓰는 작품 개정 작업 및 시작 준비도 있기는 합니다만, 이렇게 시간이 많이 걸릴 줄이야...
참, 그 <심연의 입>이라는 단편도 '에스퍼리움' 안에 들어갑니다.
2. 신작 작업은 아마 3월부터 시작해야 할 듯합니다.?구상도 좀더 해야 하고, 연재분도 미리 좀 쌓아 놓는 등 해야 할 게 많습니다.
대략적인 스토리라인은 마련했는데, 구현이 어찌 되나가 문제입니다.
사실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현재 쓰는 <학교의 그녀석은 초능력자>에서 에피소드 3편 정도를 다시 써야 하는지라 이것 때문에 시간이 좀 지체될 듯도 합니다...
3. 오늘은 추억소환(?) 여행을 좀 하고 왔습니다. 제가 대학 재학 시절에 살던 서울 근처의 한 도시에 다녀왔는데, 많은 게 바뀌어 있더군요. 재건축을 하는 곳도 있고, 뭔가 새롭게 가게가 들어선 것도 있고... 그래도 크게 바뀐 건 아니더군요.
4. 코인빨래방을 이용해 보니 확실히 시간이 적게 들더군요.
다만 오고가고 하는데 경사가 좀 있고 한 게 문제라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