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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7주년

SiteOwner 2019.04.27 17:20:32

폴리포닉 월드 포럼의 국내외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이트오너입니다. 올해에는 제가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7주년의 기념사를 발표하겠습니다.


7이라는 수는 묘한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1주일을 구성하는 날의 수이자, 근현대 서양음악의 음계를 구성하는 음의 수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여러 문화권에서도 7은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오늘날에도 7 관련의 수식어를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7년 전 오늘인 2012년 4월 27일, 아직 폴리포닉 월드 포럼이 만들어지지 않았던 오늘, 저는 나름대로 구상해 오던 대체역사 프로젝트의 이름을 동생과 함께 구상중이었고, 저의 제안인 다성음악에서 따온 폴리포닉 월드(Polyphonic World)가 채택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듬해인 2013년 2월 25일, 폴리포닉 월드 포럼이 개장하여 지금에 이르고, 프로젝트 명명으로부터 7년이 지났습니다.


여러 문화와 사고가 중첩되고 축적되어 성장중인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는,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속에 7년이라는 긴 시간을 꾸준히 달려오면서 발전해 오고 있습니다.

그 동안의 7년은 매년 예상을 뒤엎는 무섭거나 황당하거나 충격적인 일들이 가득차 왔습니다.

힘들었던 때도 분명 있었고 위기에 빠진 때 또한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마다 사태를 보고 생각하고 대비할 수 있었던 것 또한 사실입니다.


앞으로도 세계는 크게 변할 것입니다.

이 세계 속에서 보다 안전하고 지혜롭게 살아 가는 길잡이의 하나로서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가 일익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그 기대에 최대한 부응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7년째를 맞으며, 여러분께 다짐합니다.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