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빠와 같이 수행하는 업무가 있어서 아침부터 밤까지 외부소식을 전혀 접하지 못했는데, 끝내고 돌아와 보니까 경악할 뉴스가 기다리고 있었네요.
하나는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의 타계.
다른 하나는 변호사 겸 방송인 로버트 할리, 귀화명 하일의 메스암페타민(=히로뽕, 필로폰 등으로 알려진 향정신성물질) 투약 의혹에 따른 체포.
현 시점에서는 두 사안 모두 예단해서 뭐라고 하기에는 그런 부분이 많아서 아무래도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겠지만, 이런 것들은 말할 수 있을 듯해요. 세계는 무섭게 바뀌고 있고, 예측하기가 보다 힘들어지고 있다고. 다음은 또 무슨 사건이 터질지, 불안해지기도 하네요.
2019년도 역시 예측을 뛰어넘는 사건사고로 채워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