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날인 01/31(목) 에는 또 다른 유명 지역인 마누칸 섬에 펼쳐진?천상의 경관과 코타키나발루 부두에서의?석양 밑에서 하루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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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같이 바깥에 나설 채비를 마치고?그랩으로 코타키나발루 중심가에 위치한 쇼핑센터까지 이동합니다.?
▲ 시장 구경은 어느 나라를 가든지 간에 저희 가족이 제일 좋아하는 활동 중 하나입니다. 시장을 둘러보면서 마누칸 섬에서 먹을 중국 요리와 피자 등을 사고 나머지 일정에 사용할 돈을 링깃으로 환전합니다.
(※ 코타키나발루에서는 한국 화폐도 5만원권에 한하여 바로 환전 가능합니다.)
▲ 코타키나발루 중심지에서는 도심 가까이 있는?공항 특성상 이착륙하는 비행기들을 맨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제셀톤 포인트에 도착하여 마누칸 섬으로 왕복하는 배표를 삽니다.
▲ 이 날의 날씨도 맑으면서도 덥고 습기가 많은, 당시 겨울이었던 한국과 대조되는 날씨였습니다.?
▲ 드디어 배가 마누칸 섬을 향하여 힘차게 내달립니다.
▲ 40여 분 정도가 걸려서 드디어 마누칸 섬에 도착했습니다.
눈 앞에 펼쳐진 절경 앞에서 가족들 모두의 입에서?이구동성으로 환호가 나옵니다.?
▲ 전날의 사피 섬보다 더 멋진 경치에 흥분된 마음으로 마누칸 섬에 입장합니다.
▲ 마누칸 섬의 절경 밑에서 제 어깨를 짓누륻던 근심과 걱정을 털어내며 한나절을 보냅니다.
▲ 마누칸 섬에서의 달디 단 휴식을 마치고 제셀톤 포인트로 돌아가는 배에 오릅니다.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마누칸 섬 내에 근사한 펜션이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에 다음번에 코타키나발루를 방문할 기회가 온다면 이 섬에서 며칠 정도 묵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또 다시 제셀톤 포인트에 돌아왔습니다.
▲ 숙소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세상에서 제일 석양이 아름다운 도시' 인 코타키나발루의 석양을 구경하기 위하여 부둣가로 이동합니다.
▲ 가족들과 의논하여 간단한 식사를 겸하기 위해 부둣가의 이탈리아 식당에 자리를 잡습니다.
▲ 이윽고 코타키나발루에서의 일몰을 감상할 시간입니다.
▲ 명성에 걸맞는 황홀한 풍경에 가족들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 때마침 주문한 파스타, 피자 등의 식사가 나옵니다.?황홀한 풍경 밑에서의 식사는 제 인생의 식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식사였습니다.?
▲? 완전한 일몰과 함께 식사를 마치고 부두 근처의 필리피노 시장으로 이동합니다.
▲ 필리피노 시장에서는 각 민족이 자기만의 개성을 돋보이는 현장 중 하나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열대과일의 주산지인 말레이시아답게 가지각색의 열대과일이 좌판에 가득 진열되어 있습니다.
▲ '악마의 향기, 천상의 맛' 을 자랑하는 두리안도 한국과는 비교가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전날 소주에 칵테일 형식으로 즐겼던 깔라만시 엑기스의 원료인 깔라만시도 보입니다.
▲?말레이시아 요리 및 필리핀 요리에 빠져서는 안 되는 각종 건어물과 다채로운 양념류입니다.
▲?직접 만든 장식품, 기념품, 말레이시아 전통 의상 등을 파는 상가 단지입니다.
이 곳을 끝으로 필리피노 시장 탐방을 마치고 숙소 근처의 쇼핑센터로 이동합니다.
▲?숙소 근처의 쇼핑센터는 깔끔한 인상과 이용객의 차림새로 보아 이 곳의 중산층이나 관광객들이 주 고객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여정에 필요한 물건과 야식 등을 사서 숙소로 복귀합니다.
▲? 필리피노 시장에서 구매한 깔라만시 및 열대과일과 숙소 근처의 KFC에서 구매한 치밥(치킨+밥) 풀코스로 이 날의 하루를 마칩니다.
다음은 탄중아루 리조트에서의 호캉스(호텔+바캉스) 를 다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