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 일을 하다 보니, 외부 기관들과 연락을 좀 많이 하게 되는데, 타인들에게 충분히 '갑'으로 비쳐질 수 있는 곳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 곳들과 업무협의 같은 걸 하다 보면 참... 묘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2. 이번주 토요일이면 합격자 파티를 갑니다. 만나게 될 선생님들은 대부분 인강으로만 봤는데, 실제로 보면 얼마나 다른 느낌일까 생각하면 이것도 참 재미있네요.
3. 지금 쓰는 소설 제목을 바꿨습니다. 뭔가 좀더 직관적인 게 좋을 것 같습니다.
4. 요즘 하는 게임은 전에 하던 것(테트리스, 앵그리버드2)들을 다시 시작한 건데, 2년 반 만에 다시 플레이해 보니(시작한 건 10월) 바뀐 게 많더군요. 하지만 적응은 쉬웠습니다.
5. 이제 며칠만 있으면 진짜 30대군요. 그런데 별 느낌이 없네요. 어차피 인생의 전성기는 꼭 20대여야 한다는 법은 없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