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프레지던트. 열쇠를 꽂으면 안에 방을 만듭니다.
저번 화에 이어, 일행은 열쇠를 가지고 보스의 다음 지령을 위해 철도역으로 향합니다. 보스가 말한 곳에는 웬 거북이가 한 마리 있었고, 부차라티가 그걸 들고 열차에 올라타는데, 일행을 쫓아온 프로슈토와 페시는 그걸 제대로 못 본 모양입니다. 페시는 암살팀답지 못한 모습으로 프로슈토에게 한소리 듣지요.
그 거북이, 코코 잠보의 등에 열쇠를 꽂으면 안에 방을 만드는데, 이걸로 일행이 전부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페시가 비치 보이로 기관실 안을 탐색했음에도 기관사밖에 발견하지 못했죠. 프로슈토는 자기 스탠드 더 그레이트풀 데드로 열차 안의 승객들을 전부 노화시켜서 트리시를 찾아내고자 합니다. 나란차, 죠르노, 푸고, 아바키오는 노화가 진행되고 트리시, 부차라티, 미스타는 진행되지 않았는데, 세 사람은 얼음물을 마시고 있어서 노화가 되지 않았던 것이었죠. 미스타는 밖으로 나와서 노화를 늦추기 위해 에어컨을 작동하지만, 그것이 미끼. 그대로 페시의 비치 보이에 걸리고 맙니다.
그나저나 오프닝은 바뀌지 않았는데, 엔딩이 바뀌었군요. 다음 화는 이제 본격적으로 프로슈토, 페시와의 대결이 이어질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