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오네의 조직 구성도. 보스는 정체불명입니다.
저번 화에 이어, 폴포가 자살했다는 소식은 파시오네의 조직원 전체에 알려지게 됩니다. 그리고 폴포가 어딘가에 숨겨 두었다는 50억 리라의 행방을 찾기 위해 '주케로'와 '살레'라는 조직원들도 나서는데... 주케로는 운전하다 말고 살레만 두고 사라져 버립니다.
한편 죠르노는 부차라티에게 팀원들을 소개받는데... 하나같이 상태가 말이 아니군요. 판나코타 푸고는 나란차 길가에게 구구단을 가르쳐 주다가 틀리니까 단단히 성질이 나 버렸고, 귀도 미스타는 케이크가 왜 4조각이냐며 화를 내고...어쨌든 죠르노를 소개받자, 팀원 중 하나인 레오네 아바키오는 죠르노에게 '차'를 마시라며 대접하는데... 죠르노는 그 '차'를 한입에 들이켭니다. 그런데 그걸 이 하나를 해파리로 바꾸어서 흡수해 버렸군요. 한편 그 시간, 부차라티는 할머니 한 분이 최근 자기 아들이 마약 때문에 폭력을 휘두르고 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부차라티에게 그걸 막아 달라고 부탁을 하게 되는데...
부차라티의 팀은 폴포가 숨겨 둔 재산을 찾으러 요트를 타고 어느 섬으로 향합니다. 부차라티의 말에 의하면 그 액수는 당초 알려진 것보다 많은 100억 리라라는군요. 그걸 위에 바치면 간부로 올라갈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그런데... 나란차가 사라집니다. 뒤이어 미스타, 푸고도 사라졌습니다. 죠르노는 나란차의 신발을 파리로 바꾸었고, 나란차가 어딘가에 살아 있음을 확신합니다. 그런데 아바키오는 죠르노를 믿지 못하고, 죠르노는 직접 행동에 나섰다가 적 스탠드의 공격을 받게 됩니다. 그 상황에서 아바키오가 마침내 자기 스탠드를 꺼내는데...
과연 다음 화에서 부차라티가 무사히 100억 리라를 얻고 간부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