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을 하나 마치고 나서 갑자기 긴장이 풀어졌네요.
그리고, 저녁식사 뒤에 살짝 피로해서, 누워서 눈을 좀 붙인다는 게 벌써 이렇게 자정이 다 되어 가다니...
아직도 어질어질한 감을 감출 수가 없지만, 그래도 큰 일을 하나 완수해서 많이 기쁘네요. 하는 보람이 있고 이것으로 여러 상황이 많이 나아졌으니...
올해는 이제 4분기가 막 시작한 상태.
앞으로도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서, 다사다난해도 역시 좋은 일 가운데서 마무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럼 오늘 피로해서 곯아 떨어진 것도 결코 헛되지 않았음이 증명된 거겠죠.
이제 곧 10월의 첫 주말이 시작되네요.
포럼의 모든 분들이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기를 기원해요.